바이버리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어느 시인은
노래했고 캐슬 쿰은 '가장 오래된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터넷 검색에도 나오지 않는 작은 도시로 인구는
바이버리가 630명, 캐슬 쿰 350명 (2013년판 가이드 북)의 작은 마을이다.
bibury 가는 길에 Burford 시내를 지나간다.
버퍼드도 역시 옛날부터 양을 치는것을 주요 산업으로 발전한 도시다.
짧지만, 번화한 마을 대로를 지난다.
마을을 벗어나면 양이 풀을 뜯는 목초지가 펼쳐진다.
코츠월즈 버퍼드는 옥스퍼드에서 버스로 45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이다.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 바이버리 Bibury
시인 윌리엄 모리스가 '잉글랜드에서 가장 아름답다'라고 칭찬한 마을이다.
St. Mary the Virgin Church옆 골목에 주차를 하고 교회로 들어왔다.
교회묘지의 입석 비석은 많이 보았지만
관 형태로 누워있는 비석은 처음 본다.
나란히 서 있는 오두막은 예전 양모 창고로 사용되던 곳.
바이버리의 건물은 모두가 석조다.
14세기에 지어진 알링턴로우
백조가 혜엄치는 맑은 강이 흐르고
때때로 (4~10월) 송어를 방류하면 혜엄쳐 가는 코른 강이다.
예쁜 석조의 시골집들이 전형적인 코츠월즈를 보여준다.
영국에서 아름다운 마을 선발 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을 했을 만큼
코츠월즈에서도 가장 예쁜 마을인 바이버리 석조 주택 마을.
바이버리 마을에서 인증 !!
마을을 흐르는 콜른 강 상류에는 송어 양식장이 있고
낚시도 할 수가 있다 합니다.
마을 전체가 그림과 같은 풍경입니다.
송어 양식장 Bibury Trout Farm에 인접한 스완 호텔은 1650년에 오픈한 컨트리 호텔.
아름다운 정원으로 싸인 영국 전통 가옥.
시간이 멈춘 듯한 우아한 마을,
가장 오래된 거리가 보존되어 있는 마을 캐슬 쿰 Castle Comb.
마켓 홀 뒤쪽에 보이는 성 앤드류 교회.
14세기에 지어진 Market Hall
마켓 홀 앞의 작은 광장에서 메인 거리가 시작한다.
마켓 크로스에서 이어지는 커브 진 The Street 주변에는
500년 이상 된 고풍스러운 집들이 줄지어 있다.
마켓 홀에서 The Street의 반대방향.
주차할 곳을 못찿아 옐로 라인에 차를 세웠다가
하마트면 티켓을 먹을뻔 한 곳이다.
착한 영국 경찰 ~~
아래 사진은 내 딸이 찍은 아이폰 사진이다.
내 대포 카메라를 이번 여행에 처음 써 보았는데
노트 5나 아이폰 보다 색감이 못하다.
기술 부족이겠지만 ~~
The Street 메인 도로가에 있는 묘지.
영국인 답게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장식 했다.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먹기로 한다.
마을의 좀더 안쪽에 매너하우스 호텔이 있지만 갈 길이 멀어 스킵한다.
난 간단하게 맥주 한잔과 칩이고, 내 처는 차와 케익이다.
완전히 영국식 오후의 차 한잔이다.
오후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바스로 향한다.
서울에서 로밍을 하지않고 저 비용으로 인터넷이 된다는
유심칩을 손녀의 도움으로 와이파이를 썼는데 구글의 길찿기와
노트북 사용으로 한 주일만에 10 기가 용량이 다 소진되었다.
대형마트에 가서 30파운드 유심을 다시 사서 부착한다.
한국의 어디서도 무한정 쓸 수 있는 한국의 와이파이가 그리워진다.
누가 한국을 헬 조선이라 하는가 ~~!!
바스를 떠나면서
2017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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