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13. 양평 세미원 연꽃 구경하기

양평 세미원은 우리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이다.

지난 6월 10일 지나가는길에 혹시나 연꽃이 피었나하고 경로 우대 입장료

2천원을 내고 들어갔더니 연꽃은 손으로 셀 수 있는 몇 송이가 겨우 피고 있었다.

그 대신에 아직도 화사한 색갈의 빨강, 노랑색의 봄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있다.

붉은색 양귀비 꽃 넘 예쁘지요...!!

LA 북동쪽 Antelope Valley에는  4월이 되면

빨강색 파피꽃이 온 산을 붉게 만들지요, 생각이 납니다.

작년에는 7월23일인가  세미원에가서 처음으로 복숭아빛 붉은 연꽃과

흰색, 노랑색의 예쁜 연꽃 구경을 하였으니 금년에도 놓지고 싶지 않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의 연꽃 구경을 나섰다 (작년도 포스팅한 주소 :http://blog.daum.net/thankspark/413)

자~ 이제부터  곱디고운 연꽃 구경하실까요~~

남한강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배다리건너 상춘원의 작은 폭포

무궁화꽃이 이렇게 아름답다는것 새삼 느끼고.

두물머리 나루터의 옛날 황포돗대.

겸재 정선의 "독백탄" 그림을 재구성한 두물머리 표지석 .

두물머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세미원의 연꽃 문화제는 6.25부터 7.31 까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라니 밤에 보는 연꽃 색갈은 어떨까?

한번 더 가야겠네~

2016년   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