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는 하남성 등봉시에 있으며 중국 5대 명산인 숭산 오유봉 아래에 있는
소실산 少室山의 밀림에 위치하여 소림사라고 불리운다.
숭산은 태실산과 소실산 등 72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최고 높이의 연천봉은 1512 미터라 하지만 오늘도 박무로 높은 봉우리는 보이지 않는다.
소림사는 중국 무술의 발상지며 중국선종의 발상지다.
속세와 인연을 끊고 생활하며 5가지 동물형상의 무술을 만들어 익힌것이
지금의 소림무술이며 오늘날의 쿵후이다.
무술학교 학생들의(少林寺 Tagou 武校) 훈련모습
소림사 주위의 무술학교에는 2-3 만명의 무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운집한다
무술쇼를 보여주는 무술관.
입장료가 우리돈 40,000 수준이다.
10시 30분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20분 정도의 시연이다.
티비에서 보느것 보다는 실제로 보니 훨신 진진하다.
최고의 고수가 아닌 배우는 상급 학생 정도로 어린 학생도 많이 보인다.
나도 진진하게 무대를 응시한다.ㅋㅋ
자리가 없어 계단 맨 앞줄에 앉아 셀카 봉으로 찍었다.
동물의 모습으로 형상화하며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인다.
이소룡, 이연걸 영화에서 많이 본 장면을 표연한다.
바늘을 기합으로 던지면 유리를 뚫고 풍선을 터트린다.
氣가 유리를 둟는다
목에 창끝을 겨누고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다.
무예는 내공인것 같다.
불교정신과 소림무술이 합친 禪武合一 정신이다.
쇼가 끊나고 직접 서예를 팔기도 한다.
무술 시연 CD를 팔고, 함께 사진도 찍고 돈을 받는다.
소림사의 캐시 플로가 될것 같다.
소림사는 북위 효문제 495년에 인도승 발타에 의해 건립된 불교사원이다.
달마가 530년부터 9년간 여기서 벽면좌선을 하며 동물모양의 무술을 개발하였다 한다.
산문은 청 옹정 13년에 창건, 1974년에 보수하였으며
'소림사' 현판은 강희제의 친필이다.
간혹 서양인도 보이지만 중국인들도 많이 소림사를 방문한다.
밀려드는 사람들로 압사사고도 일어날 수 있을 정도의 인파다.
그저께 10/21일은 음력 9월 9일로 종양절, 혹은 구구절로 제사 온 사람이 많은것 같다.
고승들의 흔적이 남겨져있는 탐림.
수많은 탑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 숲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탑의 형태, 높이, 크기 등 다양한 형태의 탑들이 246개의 묘소를 지키고 있다.
가장 최근 2003년에 열반한 스님의 탑이다.
오늘 점심은 소림사 근처 어느 사찰에서 순수한 채소 웰빙식 식사를 했다.
등나무아래 야외식탁에서 처음으로 중국 차이를 먹었다.
오후에는 마지막 여정 낙양 용문석굴 관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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