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2015.7.18. 관악산 연주대에 오르다

pebblebeach 2015. 7. 23. 17:13

 

 매월  세째 토요일은 고등학교 동기들의 정기 산행일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무더운 날씨를 감안한 최단거리 코스로 관악산 연주대를 오른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2번을 타면 서울대 공학부 건물을 지나

 대형구조실험동 건설 공사장 (종점역 1개역 전)이 등산로 들머리가 된다

관악산 거의 반은 버스로 오르는 셈이다.

 

 

장마철이지만 계곡에는 흐르는 물이 없다.

등산객들이 밟아 닭아빠진 바위길 등산로를 따라....

 

관악산 풍수는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火山 이람니다.

 

오늘 멤버는 12명 이다.

 

관악산의 지형은 동봉의 연주봉, 서봉의 삼성산, 북봉의 장군봉과 호암산을 아루르고 있다.

 

 

옆 사람이 비켜주지 않아 할 수 없이 그냥 찍었다.

카메라를 갖다되도 눈치가 없는지...ㅎㅎ

 

 

연주암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지난 2월에 정부종합청사에서 케이블카 능선으로 3층 석탑까지 오른 적이 있다.

그때는 3층석탑에서  연주대와 연주암 기상대 원형구조물을 쳐다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오늘은 내려다 본다.

 

연주암의 멋진 풍광.

우리는 바위타는 암벽 등산로 대신에 우회도로로 연주대로 향한다.

 

 

 

 

연주대가 가장 잘 보이는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기념 인증.

산을들 개개인의 사진은 카페 포토 앨범에 올려주었다.

 

관악산 정상 629 m의 등산객들의 모습

 

 

하산은 서울대 교수회관으로 내려오면 마을버스 2 번을 타면 사당역까지 데려다 준다.

암반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만난다.

후덥지근한 장마철의 흐르는 땀을 식히고 끝없는 담소가 이어진다.

 

대구에서 이 산모임에 일부러 참석하러 온 박jh 교수와

또 공사다망하여 산행에는 불참하면서도 뒤풀이에 얼굴을 내밀고 식대를 부담한

유sh 교수에게도 감사하고 싶다. 언제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2015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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