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2015.5.17. 북한산 칼바위 능선을 타고

pebblebeach 2015. 6. 29. 15:31

 

북한산에서 가장 오르기 힘들고 위험한 봉우리의 하나이면서도 삼각산을 비롯한

북한산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봉우리가 칼바위능선이다.

칼바위능선의 '칼바위'라는 이름은 능선길이 곧추 세운 칼날처럼 생겨서 붙혀진 이름이다.

 

보국문과 대동문 사이의 산성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칼바위능선.

능선을 오르는 등산객과 봉우리위의 사람들이 개미만하게 보인다.

 

칼바위 능선 봉우리에서 보는 삼각산의 웅장한 자태.

노적봉 - 백운봉 - 만경봉 - 인수봉 모습

 

 

 

오봉과 도봉산의 주봉들도 보인다.

 

왼쪽으로는 보현봉과 산성 주능선

 

가까이 당겨서 보는 보현봉 모습

 

봉우리 정상에서 밧줄을 잡고 하산했다.

개미같이 보이는 등산객

 

 

넓적바위 삼거리에서 정릉쪽으로 내려온다.

 

오늘 코스는 평창동 형제봉입구에서 대성문 - 칼바위능선이다.

대성문에서 정상주 마시는 즐거운 시간이다.

칼바위능선의 격동스러운 산행 뒤의 뒷풀이는 할매집 머리 수육과 막걸리다.

 

 

2015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