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은 2012년 2월에 개관되었으니 금년으로 개관 3 년이 되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으로 208억원의 정부지원과 민간기금 500억원을 추가해 200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시작되었으나 모금액이 100억원에 그쳐 사업이 표류했고 2005년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기부금을 조달치 못하면
보조금 교부를 취소할 수 있다는 조건에 따라 보조금 170억원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2009-2010년
전경련 등 재계에서 270억원 재모금 등으로 2011년 11월에야 완공되었으나 아직도 도서관은 개장하지 못한 상태이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조선왕조의 절대 빈곤과 식민지 지배, 6.25 동란을 거치면서 불쌍한 우리 민족에게
민족 중흥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 5천년 가난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신
민족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은 임진왜란의 일척간두에서 나라를 구해주신
성웅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내가 가장 존경하는 민족 지도자이다.
기념관 앞마당에는 건설 현장을 누비던 1953년 Kaiser Jeep차와 행사와 래빈용으로
쓰던 메르세데스 밴츠 600 차가 전시되어 있다 (박지만씨 기증)
레이건, 닉슨 기념관은 헬기와 에어 포스 원이 있든데
그시대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용기는 언감생심이지요..??
기념관 홀에서 관리인이 자꾸 기념 사진을 찍으래서 인증을 하기 했지만
토요일 가볍게 나서면서 의관을 정제치 못하여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좀 망서렸습니다.
기념관은 제 1 전시실은 5.16 혁명과 18년 6개월간의 재직기간의 업적 전시.
제 2 전시실은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제 3 전시실은 인간 박정희와 육영수여사의 유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많은 전시 사진과 박정희 대통령의 카랑카랑한 육성방송이 생애의 업적을 보여주지만
박대통령이 야당의 극렬한 반대와 차관획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년 5개월간의 짧은 기간에
1970년 7월 경부고속도로를 준공합니다.
대통령이 손수 그리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스케치와 공사 부진 구간을 독려하시는 메모.
박정희 대통령의 제임 기간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산림녹화, 새마을 운동,
중화학공업정책, 방위산업육성 등으로 오늘날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이끌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70년대와 80년대 수출산업에 산업전사로써 근무했던 저로서는
수출만이 우리가 살길이라고 밤낮없이 일하던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
그 당시 수출산업이래야 가발, 봉제,쉐터, 방적 등 기초 섬유 산업이 전부였지요.
70년대 가발제조 수출산업을 하던 친구 K는 '70년대의 여공들이야말로 칭찬 받아야 할
대한민국을 부흥시킨 역군일 것이다' 라고 말였습니다.
(박정희 기념재단 회보 2015년 1호 38 페이지)
어찌 여공 뿐이 었겠습니까..!!
서독에 파견된 광부, 간호사 그리고 중동 열사의 근로자, 월남 파병 용사 등등 수없이 많지요
민족 중흥의 지도자 박정희 기념관의 가장 실망스러운 곳은 인간 박정희와
육영수 여사의 유품 전시실 입니다.
이렇게 빈약한 유품에 전시는 옛날 시골 초등학교 전시 수준입니다.
백악관 집무실 Oval Office와 똑 같은 사이즈의 레이건 대통령 기념관 집무실과 비교해 보고 싶네요...
한국을 배우러 오는 세계각국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방문 기념으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갑니다. 그렇지만 대통령 내외사진은
이 정도의 기념관이면 대통령 부처는 청동상 정도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레이건 대통령 기념관의 백악관 Oval Office.
국력의 차이 일까요, 의식의 차이 일까요..??
작년에 레이건 대통령과 낸시 여사와 함께 제 처가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기념관 입구 계단옆에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 정신' 친필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찿아가는 길은 월드컵경기장역 (6호선) 2번출구로 나와 다리건너
'마포 8'번 탑승하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하차라고 홈페이지에서 가르쳐준다.
내가 찿아가보니 찿기가 쉽지를 않았다.
반드시 '면허시험장 방면'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기념관 관리인이 반갑게 인사를 하길래 버스타는곳에 안내표지판이 없어 불편하였다고 하였더니
마포구청에 몇 번이나 말했지만 안해준다고 한다. 허~ 참...!!
누구나 가 보면 알겠지만 정말 이곳이 우리의 구국대통령
박정희 기념. 도서관 자리일까 회의가 든다.
수 십간년 서울의 쓰레기를 쌓았던 난지도 하늘 공원과 노을공원이 앞을 막고
쓰레기 소각 열병합 발전소 굴뚝이 높이 솟아 보이는 길 모퉁이에...
2015년 4.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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