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명승지 1호이다.
1914년 이전에는 홍의도라 부르다가 해방 이후에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이 붉게 물들고
섬이 온통 붉게 보인다고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섬 전체가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해안지형이 독특하여 뛰어난 경관을 이룬다.
홍도 33경으로 일컬어지는 홍도의 진면목은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돌아보아야 볼 수있다.
칼바위
남문바위 - 애국가에 배경으로 나온다는데...
남문바위와 칼바위 뒤쪽으로 돌아와서 인증 샷을 날리고..
홍도는 33경 혹은 10경이라 불리우는 경관은 제 나름의 이름과 사연이 있다.
1경- 남문 바위. 2경 - 실금리 동굴. 9경 - 거북 바위, 5경 - 만물상 바위, 7경 - 부부탑 바위
3경 - 석화굴, 6경 - 슬픈여 바위, 10경 - 공작새 바위, 4경 - 탑섬 바위, 8경 - 독립문 바위가 10경 이다.
홍도는 유구한 세월에 만들어진 동굴이 많다. 병풍바위 같기도 하고 ??
실금리 동굴 - 가야금의 선율이 들린다.
시루떡 바위
9경 거북 바위
5경 만물상 바위
바위 색갈도 붉지요
작은 폭포수가 보이는지요?
석양에는 굴속에 오색찬란한 꽃이 핀 것같이 보여 석화굴 (3경) 입니다.
주전자 바위
홍도 2구의 등대
8경 독립문 바위
6경 슬픈여 바위 근처에서 선상 해집 배가 접근한다.
한 접시 30,000원에 잎새주가 불티나게 팔린다.
세계에서 유일한 우리나라 사람만의 특별한 먹거리가 있는 여행이다.
10경 공작새로 보이나요? 산세의 풍치가 빼어나 한폭의 동양화로 묘사하네요...
암산위의 무인 등대
푸른바다와 울창한 숲과 기기묘묘한 바위형태가 천혜의 절경임에 틀림없다.
한국의 관광 백선의 1 순위, 홍도천연자영유산이 후손에게 잘 보존되어 이어지길 바라면서
짧은 1박 2일의 홍도 여행을 마치고 흑산도로 향한다.
흑산도는 불과 21.6 Km로 3-40분이면 도착한다. (경노 9,200원)
2013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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