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은 신분당선이 개통하면서 양재역에서 2번째 정거장이 청계산 입구역이다.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시민 동산이랄까 많은 등산객이 몰린다.
원터골을 출발하여 전통적인 쳥계산 등산코스인 진달래능선으로 매봉을 거쳐
옛골까지 푸른 녹색의 나무그늘을 따라 약 8Km 하이킹을 시작한다.
해발 376m 옥녀봉까지 3 Km는 진달래능선을 따라 제법 오르막이다.
지난 5월초 북한산 대동문에서 우이동으로 하산할때 진달래 활짝핀 진달래능선으로 내려왔다.
옥녀봉 가는 길의 잘생긴 소나무 쉼터
옥녀봉 정상은 문자 그대로 人山이다.
옥녀봉을 돌아나와 매봉을 향하는 2 Km는 가파른 계단 길을 올라가야 한다.
돌문바위를 돌면서 청계산의 정기를 받아야지요 ~~
돌문 바위에서 푸른 솔잎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인다.
충혼비에 누군가가 꽃을 꽂아 놓았다.
충혼비를 지나면 곧 매바위를 만난다.
매바위에서 보는 청계산 최고봉 망경대 (618 m)
매바위에서 매봉 사이길에도 많은 등산객들로 트레픽이 생길 정도다.
매봉 583 m 표지석에는 기념 할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선다.
옛골까지 2,800M 거리를 표시하는 혈읍재 삼거리.
옛골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른는 계곡도 있다. 그래서 淸溪 이지요
오랫만에 신록의 청계산 등산로 8 Km를 걸었다.
아래 사진은 6월 2일 친구들과 2 번째 청계산 등산을 하면서 매봉 바위아래 곡차를 즐기는 휴식시간이다.
2013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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