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수락산에서 단풍맞이

pebblebeach 2010. 10. 22. 10:53

 

10/20 아침 늦으막하게 7호선 수락산역 1 출구에서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는 들머리로 들어선다. 수락산은 해발 637M -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더불어 서울근교의 4대 명산이다. 수락산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불암산으로 이어진다. 평일에도 불구 단풍맞이 산행꾼들이 많다. 첫번째 만난 단풍나무다. 색갈이 무척 곱다. 

 

주봉까지는 4,7Km.  3Km정도의 계곡을 지나면 깔딱고개를 넘고 이때부터는 스틱은 집어넣고 철재 밧줄을 잡고

바위타기를 시작한다

 

 

산 대부분이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있고 그래서 산세가 웅장하다, 물론 경치도 좋다

 

 

이 바위이름이 독수리바위다. 특이한 형태로 조각 해 놓은것 같다

 

윗쪽에서 독수리 바위를 찍었다

 

정상가까이 있는 배낭바위. 이곳을 돌아 계단을 올라서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된다

 

단풍잎 넘어 정상이지만 잘 보이지않고 불근 단풍만 보이네

 

철모바위

 

 

 

 

수락산 주봉 637M.   정상에는 태극기가 휘날리지만 잡지 못했다

 

하산길에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 올해 단풍도 제법 아름답네요 

 

 

 

하산길의 기차길바위

 

 

 

 

날머리의 석림사입구.   . 먹고 마시고 쉬는 시간까지 6시간 걸렸다. 금년 첫 단풍산을 즐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