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 올레 5코스 남원큰엉/6코스 쇠소깍 ~ 정방폭포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쇠소깍까지 15Km이다. 나는 일출봉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뽑히는 근엉경승지 2,2 Km를 걷다. 산책로는 높이가 15 ~ 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성읍 두른 듯 서 있고 산책로 중간즈음에 '큰엉'이 있다. '엉'은 바닷가나 절벽등에 뚫린 동굴의 제주도 방언이다

 

 

 

 

6코스가 시작하는 쇠소깍이다.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하면서 절경을 만들어 냈다. 용연을 연상케하는 깊은 못에서 세상에서 가장느린 교통수단인 '태우'가 떠다닌다.

 

쇠소깍에서 3Km 떨어진 보목항에서 보이는 '섶섬'

 

 

소정방폭포 -  정방폭포에서 500M 동쪽에 있다. 높이는 5M정도

 

정방폭포

 

 

카 페리를 타고 천진항 우도로 들어오다. 제주도에서 직선거리 불과 3Km, 섬 전체 올레길은 17Km다.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초원과 검은돌담 그리고 등대가 아름다운 우도 풍경을 연출한다.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은 홍조류가 바위등에 몸을 붙이면서 살기위해 만들어내는 하얀 분비물과 조가비로 만들어진 백사장은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돈다.200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산호 해수욕장라고도 한다

 

 

우도의 명품 땅콩밭

 

 

 

하고수동 해수욕장옆 쪽빛바다

 

농어촌 풍경 - 지붕 색갈도 바다색과 잘 어울린다.

 

우도에서 가장높은 우도봉 (132M) 전경 - 쇠머리 오름이고 한다

 

 

제주도엘가면 꼭 먹어야 할 칼치회와 고등어회 그러나 향토음식 칼치국은 늙은호박이 나오는 철까지 기다려야해서 아쉽게도 먹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