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길 가운데 가장먼저 (2007년 9월) 열린 길로서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해변까지 15Km다. 오름과 바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오름 바당 올레'다. 우리는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올라서 중산간도로로 나왔다.말미오름이란 말 머리 모습과 비슷하여 두산봉이라는 이름도 있다.
멀리 말미오름이 보이고 검은 돌담 당근 밭의 초록색이 아름답다
말미오름 정상에서 내려다 성산포의 들판이다.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안개로 히미하게 보인다
말미오름을 내려와서 다시 알오름으로 올라간다. 운이 좋으면 노루 가족도 만날수 있다한다
새 알을 닮았다 해서 알오름이라 한다, 말미오름과 마찬가지로 성산포의 들판과 성산 일출봉,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 푸른밭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모습이 조각보를 펼쳐놓은듯 하다
중산간도로의 감자밭
비자나무숲 - 수령 500년 ~ 800년된 비자나무들이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2,800여구루. 천연기념물 제374호.
비자나무는 키가 2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6M이상까지 자라는 늘푸른나무로써 제주도와 해안산지에서만 자라는 것인데 고급목재로 쓰여지면서 마구베어져서 지금은 매우드물다. 피톤치드가 많은 산책숲이다.
수령이 1,000년된 비자나무 - 그래서 이름도 천년나무이다
연리목 - 비자 사랑나무이다
제주도 돌 하루방
산굼부리 분화구 - 해발 400M의 평지에 생긴 구멍(화구)으로서 그 깊이는 100M, 밑바닥은 해발 308M이다. 화구안에는 420종의 식물과 노루, 오소리등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동물이 살고있다. 화구안에는 시간이 없어 갈 수가 없었지만 억새풀이 좋은 경관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특별히 많은 곳이다
'까꿍'~~~
꼬닥꼬닥 (천천히)걸으면서 놀멍 쉬멍 먹으멍 7일간, 고맙수다예! 잘 갑서예!! 2010.10.12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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