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크릭 가는 길은 210번 FWy - Azusa에서 내려 39번 도로를 따라 San Gabriel Road를 북상하면
오른편의 San Gabriel Dam 의 푸른 물과 아름다운 커브 드라이브 18일 마일쯤에 Trailhead에 도착한다.
Smith Mountain은 Angeles National Foreast의 San Gabriel 산맥의 심장이 되는 베어 크릭을 3 마일 트렉킹을 하고
Smith Mtn saddle(산등성)에 도착하면 0.5 마일을 카파르게 올라가야 5,111피트 정상에 도달한다.
Trailhead가 해발 3,290피트 이므로 첫 Trail 3 마일은 switchback 형태로 완만하게 1,000피트를 올라간다.
Canyon과 Slope는 세이지, 유카, manzanita숲으로 그늘이 없는 땡볕 트렉킹이다.
그러나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믹 뷰우(view) 기대로 모두들 빠른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 트렉킹의 목표인 Smith Mountain의 뾰족 봉오리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뒤돌아보면 San Gabriel 산맥의 연봉들이 너무 아름답지요!!
더욱 가까와진 Smith산의 정상
가까워보여도 switchback Trail은 또 산 모퉁이를 돌게한다. 2002년에 산불로 베어 크릭 trail이 수년간 폐쇄되었고 2005년에도
산불이 발생 했다하는데 그때의 흔적인가? 그을린 나무들이 많다.
드디어 Smith saddle에 도착한다. 해발고도는 4,290 피트 3마일을 걸었다. 여기서 우리는 곧장 스미스 산 정상으로
향하지만 오른쪽 아래로 나가면 샌 개브리엘 야생보호구역 (San Gabriel Wilderness)안의
베어 크릭 계곡 2.5 마일로 연결된다.
우리 하이킹 클럽의 leader Mr. Lee와 기념 사진을 찍고.
Smith saddle에서 정상 까지는 불과 ㅇ.5 마일, 등산 고도는 800 피트에불과하지만 몹씨 힘든 깔닥고개이다.
미국 사람은 800 - foot - scramble로 표기하네, 즉 네 발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는 뜻이다.
잠시 쉬면서 돌아본 북동쪽으로 Mt. Hawkins 8,850 피트의 거대한 모습이다.
금년 79세의 노익장 형님이 70도 산비탈 길을 당당하게 오르고 계신다.
왼쪽으로 Twin Peaks 7,596 피트와 7,761 피트 정상이 보인다.
Leader Mr. Lee가 아름다운 연봉들을 내려다 본다.
드디어 정상에 도달한다. 남쪽으로 안테나가 숲을 이루고 있는 Mt. Wilson 5,710 피트 정상이 보이고.(줌으로 약간 댕겼다)
정상에는 미국 지질조사소 (US Geological Survey)의 정상 표시가 있다.
1930년대에 정상에 왔다는 Headlee라는 이름과 함께 해발고도 표시가 있다. 물론 홰손시 벌금을 부과한다고 쓰여있다.
정상에 도착한 우리 대원들이 정상도착 기념 사인 북 박스와 성조기 모자를 쓴 코믹한 표정의 기념 사진.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경관을 찍어본다. 동쪽으로 정상에 눈덮힌 Mt. Baldy 10,064 피트가 정면 중앙에 있다.
서쪽으로는 Twin Peaks 와 Waterman Mtn 8,038 피트의 고봉들이 이어진다.
북쪽으로 Mt. Islip 8,250 피트 와 오른쪽에는 Mtn Hawkins가 보인다.
하산길 아내와 해후상봉 !!
오늘은 7 마일 roundtrip hike에 1,800 feet elevation gain이다.
탁트인 San Gabriel 산맥의 연봉들과 엄청난 아름다운 전망을,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어
행복 한 날이다. 眼福이 있다 해야하나,,,!!!???
유효 정보는 http://www.hikespeak.com/trails/smith-mountain/
2012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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