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Flat Trail은 5 FWY 북쪽 50 마일지점의 Angeles National Forest의 서쪽 코너이다.
작년 8월 27일 San Jacinto 트렉킹 이후 만 5개월만에 하이킹에 참여하였다.
Oak Flat Trail의 Trailhead는 Oak Tree가 숲을 이루는 Oke Flat Campground를 지나
Verdugo Oaks Boys Scout Campground를 관통한다.
Oak Flat Trail은 Whitaker Spur 소방도로 까지 1.5 마일, 정상에서 주위 소방도로 2 마일로 총 5 마일 거리이다.
1-5 FWY는 Sandiego에서 Sacramento, Portland, Seatle을 지나 Canada의 Vancouver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부의 중요 도로이다.
정상까지 1.5 마일은 불과 950 ft 대모산 높이나 처음 1/2 마일은 제법 가파르다
Oak Flat Trail에서 멀리 Pyramid Lake가 보인다.
소방도로 고도 (4,000ft)에서 보는 북쪽의 Los Padres National Forest의 풍광이다
오늘 LA의 낮 기온은 76도 (섭씨 24-5도),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다.
일본 동경의 Keiko엄마가 LA에 사는 딸 Keiko를 보기위해 왔는데 LA근교에 꼭 하이킹을 청하여 모셨다.
미국의 Big Scale에 그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뒤쪽 배경에는 역시 1-5 FWY 가 달린다.
Los Padres National Forest를 한번 더 돌아보고 5 마일 트렉킹을 끝낸다.
Oak Flat Campgroud에서 시산제와 피크닉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에는 산악회 중심의 시산제가 유행이다. 무사고와 대원의 건강,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돼지머리, 붉은 팟 시루떡, 사과,배, 포등 고사상 차림은 된것 같다
초헌, 아헌, 종헌은 물론 축문도 필요없다. 돼지머리에 절 할 사람은 절하고
각자 마음속의 '가미사마'에게 잘 보살펴주소서 기원한다.
뒤 쪽의 사람들은 빨리 끝나고 국순당 생 막걸리 음복만 기다린다 ㅎㅎ
오늘 우리 도야지는 입이 째지도록 행복하다~~ 귀한 남대문 딸라가 막 들어오니..!!??
서울 어느 높은산의 시산제에 빨간 플라스틱 돼지 저금통 머리도 사진에 보았지만 LA는 없는게 없다 ㅋㅋㅋ
Oak Tree밑의 벤치에서 이른 봄의 싱싱한 냄새를 즐기면서 담소를 나눈다.
한국여행에서 새로 산 삼성 LCD 디지탈 카메라로 파노라마경치를 찍어 보았다.
게이코와 그녀 어머니 - 잠시 다녀가는 LA에서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면서
가는 길 : 1-5 North 에서 Templin Highway에서 Exit - Turn Left & Right - 3 Mile 북쪽에 Oak Flat Ranger Station을 만난다.
50 마일 약 1 시간 가까은 거리다.
2012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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