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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2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와 부여 백제역사문화관

pebblebeach 2017. 6. 6. 13:56


옛 직장의 퇴직임원의 친목 모임이 금년에는 백제의 마지막 성도인 사비성 부여에서 열렸다.

내가 15년 전 2003년에 직장을 떠났으나 그후 오래동안 외국에 거주하는 관계로

이 친목모임에는 재작년 경북 울진의 백암온천과 작년 충남 서천의 금강하구의

강변횟집과 덕구온천에서의 모임에 참석을 했었고 이번은 세번째 출석이다.


부여를 가기전에 고추로 유명한 청양의 천장호 출렁다리를 구경한다.

천장호 건너편에 "콩밭매는 아낙네여~" 대중가요에 등장하는는  칠갑산이 보인다.



출렁다리 입구의 콩밭매는 아낙네 상



출렁다리에 접근하는 천장호 주변의 송림은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준다.





고운 자태의 영산홍이 천장호반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고추는 청양의 심볼이 되어있다.

매운맛이 나는 품종의 고추는 청양고추라고 보통 부르고 실제로도 아주 맵다.



현수교식으로 건설된 호반위의 출렁다리를 걸어간다.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을 하고





1993년부터 2010년까지 17년간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조성한

백제문화단지 내에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여년 전의 백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제 문화단지의 정문에 해당하는 정양문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백제의 궁궐인

사비궁의 출입문인 천정문으로 들어간다.




사비궁의 가장 중심공간인 천정전 입구에서.



백제의 사찰 능사 陵寺

성왕의 명목을 빌기 위한 백제 왕실 사찰.



마산과 서울에서 모인 동우회 회원들이 회식한 부여 맛집 구드래 식당.

향토 특색음식 (돌쌈밥)으로 소문난 맛 집이지요

우리는 돼지 보쌈에 불고기, 돌솥밥에 쌈밤으로 오랫만에

마산 회원들과 넉넉하게 소주를 마셨습니다.

(041-836-9259)




2017년    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