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4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St. Thomas섬의 Charlotte Amalie에 기항한다.
Virgin Island 는 80개의 작은 섬으로 인구 52,000명 (St. Thomas 섬만의 인구는 모르지만),
미국 본토보다는 60% 저렴하다는 다이야 등의 보석과 고급시계 등의 쇼핑 천국이다.
아래 사진은 조깅시 크루즈 후미의 Aquamarine 바다 색갈을 담아보았다.
샬롯 아말리에 오늘의 최고 온도는 28도
Sunrise 5:40 am, Sunset 5:25 pm으로 동쪽으로 가면서 일출이 빨라진다.
Charlotte Amalie에서는 10시에 기항, 오후 7시에 출항하므로
많은 여행객이 여러 종류의 투어에 참가한다.
우리는 Culture and Sights 60불짜리 6시간 투어 코스를 선택하였다..
660 미터 높이의 Mountain Top은 St. Thomas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바나나와 럼주, 라임주스를 쉐이킹한 칵테일 Banana Daiquiri는 한잔에 17불이다.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는 명물이다.
버진 아일랜드의 유명한 럼주 크루잔 럼을 소개하는 광장.
National Geographic은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있는 Magens Bay라 했고
권위있는 언론 매체도 Magens Bay를 "Tropical Paradise"라고 요약 표현하기도 하는 곳이다.
마운틴 탑에서 보이는 버지니아 아일랜드. 미국령 (USVI)과 영국령 (BVI).
해설하는 드라이버가 산을 오르면서 푸에르토리코 방향을 가르키기도 했다.
과거에는 모두 영국령 였던가? 자동차도로가 모두 왼쪽 통행이다.
Skyride to Paridise Point에서도 하버 뷰우 경관은 너무 아름답다.
우리 크루즈가 정박한 Heavensight가 아닌 Crown Bay의 모습이다.
White sandbeach가 아름답다는 Magens Bay Beach.
샬롯 아말리에의 다운타운 쇼핑 거리이다.
미국령이면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Tax-and Duty - Free Brand가 즐비하다.
쇼핑거리 건너편에는 1607년 4월 Virginia로 향하던 영국인 144명이 이곳에 3일간 머물렀다.
그래서 Virgin Island인가?
기념탑이 있는 공원은 벤치도 있지만 가난한 거지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의 매력은 24시간 오픈하는 맛있는 음식의 천국이다.
자제할 수 없는 식탐은 크루즈에서만은 그냥 허용하기로 한다.
대신에 아침 한 시간의 걷기와 피트니스를 이용하는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Day-7 마지막날에 열리는 Grand Finale Art Auction에 나온 Tarkay 작품이다.
한국인 Sam Park의 유화도 소개되었다.
내게는 해당이 안되지만 크루즈를 타면 돈 쓸 일이 많을것 같다.
Deck 16층에 있는 수영장과 Whirlpool Bath.
이른 아침부터 풀사이드는 타올을 깔고 하루종일 책을 읽으며
맥주를 마시고 선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크루즈 7 나이트 중 두번은 Formal Night 였다.
여성은 드레스, 남성은 검은색 슈트를 입고 Special Restaurant을 출입한다.
Formal Attire Evening은 미국사람들의 기념비적인 앨범을 만드는 날이기도 하다.
전속 사진사들이 돈을 버는 가장 바쁜 이벤트이기도 하다.
우리는 멋진 소파에 우리가 셀프 기념 사진을 찍는다.
1936년형 빨강색 메르세데스도 Formal Night의 사진 배경이 되는 곳이다.
오늘 저녁의 디너 드레스는 Casual or All White Attire 다.
Amber Theater에서 뮤지컬 Mamma Mia !!를 즐긴다.
서울에서도 뮤지컬도 보고 영화 맘마미아도 보았지만 너무 멋진 공연이다.
푸른 나무와 깊은 바다, 사막의 대 자연을 특수한 무대 장치로 배경을 한
Blue Plant도 충분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였다.
하루는 서울에서도 상영중인 3D 영화 마션 (The Martian)도 보고.
도데체 지루할 시간이 없는 자동차를 타지 않아도 되는 작은 도시의 생활이다.
Deck - 8에 있는 Central Park은 바다에 있는 살아있는 공원이다.
56 그루의 나무에 12,175종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62종의 포도나무도 있고..
Neighberhood는 Special Restaurant과 Retail Shop이다
Day-4 오후 6시 30분에 St. Thomas를 출항하여 다음날 오전 10시 마지막 기항지
St. Maarten의 수도인 Philipsburg에 입항하면서 Day - 5 가 시작한다.
이곳의 최고온도는 28도, 일출과 일몰은 5:30am과 5:18 pmdlek.
오전 8시 30분 입항, 오후 4시 30분 출항이지만 우리는 육지 투어에는 참가하지 않고
부둣가에서 오랫만에 어슬렁거리며 쇼핑도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찿아본다.
재미있는것은 작은 섬의 남쪽 Sint. Maarten은 Netherlands고 북쪽 St. Martin은 France령 이다.
국경도 없는 인구 40,000명의 작은 섬은 2개의 국가가 소유하는 사이좋은 관계이다.
Rum을 더불로 넣은 Mijito 칵테일은 겨우 5불이다.
크루즈에서는 싱글 럼도 15불인데... 맥주는 2불로 오분의 일 값이다.
내 처는 알콜대신에 Sint Maarten의 명물 Guavaberry Juice를 마신다.
St. Maarten을 오후 4시 30분에 출항하면서 Day-6, Day-7은 완전히 크루이징이다.
크루즈 선내에서 생활이 거의 익숙해지고 오로지 즐기는 시간만 남았다.
슈렉이 갑자기 우리 부부를 놀라게 해서 슈렉과 함께한 기념 사진을 남겼다.
Day - 8 일 아침 6시에 다시 포트 로우더데일 항구로 귀환한다.
무사히 8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마치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자식들에게도 전한다.
2016년 3월 6일
West Palm Beach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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