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3월. 미국

2016.1.29.하와이 Kohala Coast의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 (5)

pebblebeach 2016. 2. 7. 06:41


빅 아일랜드의 코할라 코스트에는 3개의 유명 리조트가 있다.

그 중 최초의 고급 리조트로 50년 역사의 마우나 케아 비치 리조트는 이미 블로그에 소개하였다.

하와이 섬 (빅 아일랜드)의 열흘 중 여섯날이 후딱 지나갔고 이제 남은 나흘간은 우리가족이

명명한 Family Big Island Hawaian Open 4 일간을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의 힐튼 와이콜로아 골프

South와 Kings 코스, 그리고 마우나 라니 리조트의 프랜시스 H 이 브라운 골프 사우스와 노스 코스에서 즐기기로 한다.


1/29일과 1/31일 플레이한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 입구.


Hawaian Flower에 와이콜로아 알파벳 위에 산과 바다의 칼라가 돋보이는 디자인.


팜 트리, 푸른 색 하늘과 바다, 그린이 어울리는 Nature Color의 아름다운 조화.

하와이에는 바다와 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가 많이 있다.

스노클링, 다이빙, 서핑, 글라이더, 스카이다이빙 등등 레포츠의 천국이지만

내가 즐길 수 있는 것은 골프나 웨일 와칭 등 한계가 있다 ㅋㅋ

자~ 이제부터 골프 코스의 절경을 보면서 샷을 날린다....!!

1/29일 플레이한 힐튼 와이콜로아 사우스 코스




4번 홀 파도가 용암에 부딪히면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경치를 보여준다.


미국 골프 코스는 대략 4시간 전후에 18홀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 렌탈 하우스에서 골프장까지는 15-20 분 거리이다.

오후 반나절은 각자의 취미를 찿아 즐길수 있다.

나는 와이콜로아 리조트 단지내에 있는 용암 암벽화를 보는 킹스트레일을  걸어본다.


암벽화 트레일은 500 미터 정도의 거리지만 뾰족한 돌과 바위 사이의 트레일로

운동화를 신고 걷기에는 힘이 들었고 바람은 시원하였지만 27-8도의 강렬한 햇볕이 내려 쪼였다.


킹스 트레일은 19C 중반에 Horse Travel 길로 남쪽 Kailua Kona에서

북쪽 Puako까지 32 마일 거리이다.


용암 위에 새겨진 그림문자인 암벽화는 1400~1800 AD에 그려졌지만

무엇때문에 그려놓았는지는 아직까지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1/31일에 플레이한 힐튼 와이콜로아 노스 코스의 풍광이다.


킹스 5번 홀 277 야드의 짧은 파 5에서 버디를 놓친 홀이다.

팜 비치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요즈음 골프가 한창 신나는 내 딸과 함께 인증도 하고.


오후 시간에는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국립 역사지구를 관광한다.

화와이를 여행하면 하와이 왕국을 세운 카메하메하 대왕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푸우코홀라 헤이아우는 1791년 카메하메하 대왕이 하와이의 통일을 기원하며 지은 신전이다.


실제로 카메하메하 대왕은 1794년에 마우이, 몰로카이, 라나이를 정복하고 이듬해는 오하우,

15년이 지난 후에는 카우아이를 포함, 하와이 제도 전체를 통일했다.

산책로를 통해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본다.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의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라군타워, 오션타워, 팰리스 타워에

1238개의 객실이 있으며 리조트안의 통행을 위해 보트와 트램이 다닌다.


다양한 종류의 수영장의 하나이다.

오늘 저녁 라군타워의 디너전용 레스토랑 KPC를 가는 길에 찍었다.


라군타워 앞의 아름다운 선셋이 있는 바닷가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좌석은 선착순이 아닌

예약제다. 예약 테이불은 삼페인 한병이 따라 나오고 100불이다.

일몰 후 붉은 노을이 있고 분위기있는 KPC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즐긴다.



내가 먹은 램 스테이크와 적 포도주.

램은 역시 미디엄 웰이 고소하고 맛있다.


석양이 지기전에 기념 사진을 찍었다.


2016년   2월   6일

San Jose의 서니베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