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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9 - 8.12 속초 영랑호 리조트에서 피서여행

pebblebeach 2013. 8. 23. 12:47

 

8월9일부터 3박4일 아들가족의 여름 휴가 스케쥴에 맞추어 우리도 속초 영랑호 리조트로 떠난다.

속초는  춘천고속도로가 남홍천까지 연결되고, 한계령 터널이 둟리어  여름 시즌에도 2-3시간이면

서울에서 동해안 해수욕장과 설악산을 연결되어 사시사철 여행객, 등산객이 붐비는 곳이다.

신세계영랑호 리조트의 타워 콘도 건물이 호수에 비추인다.

 

나는 영랑호 콘도 회원을 1990년에 구입하였으니 24년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잘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세계 그룹으로 영랑호 리조트의 오너가 바뀌었다 한다.

Tower건물은 리모델링을 하였다하나 별장식 빌라는 예전 그대로라 많은 수리를 필요한다.

낡은 숲속의 궁전

 

나는 그래도 영랑호 리조트를 사랑한다.

별장식이므로 손주들이 뛰고 떠들어도 된다. 베란다에서 삽겹살을 구으면서 연기를 내어도 괜찮다.

아침 저녁으로 호수 주위를 조깅 할 수있도록 폭신하게 폴리우레탄이 깔려있다.

 

속초 8경의 하나인 영랑호의 곰바위. 바위의 형상은 고래도 되고 물개도 된다.

 

곰바위에 올라가면 설악산의 희미하지만 울산바위가 가깝게 보인다.

 

곰바위 옆의 연못 전경

 

곰바위 정상에 올라가면 영랑정 정자도 있다.

곰바위 사진은 아침 조깅후에 아이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 사진은 저녁에 호수가를 걷다가 호수와 저녁 노을이 있는 설악산을 찍었다.

 

영랑호 리조트안에 있는 화랑 승마 연습장에서 귀여운  손녀

 

오늘 하루는 속초 해변으로 나왔다.

옛날에는 동해 물은 8월 중순이면 추워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금년은 연일 폭서가 계속되는 무더위다.

 

우리는 요즈음 산과 계곡을 다니니 바다에는 한참 오랫만이다.

 

요놈은 귀여운  손자 !!

 

 

금강산 화엄사  가는 길 잼버리 수련장을 지나면서 울산바위(873 M)가 가깝게 보인다.

예전의 급경사구간에 설치된 공포의 철계단은 5월에 철거되었다 한다.

우회도로로 등산을 해 볼려했지만 이번에도 무위로 끝나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다.

 

흰색 화강암 바위가 흡사 투구 쓴 병사의 모습이다.

 

금강산 화엄사 (화암사) 일주문

 

 

화암사는 769년 (혜공왕 5년)에 창건되었으나 1623년 (인조 1년)에 소실되고

다시 지은후에도 소실과 중건이 거듭되었다.

현재의 가람은 1991년 세계잼보리대회를 고성에서 개최하면서 중건 된것으로 보인다.

 

 

화엄사 남쪽 300M 지점에 위치한 수바위는 역대스님이 수도장으로 쓰여왔다 한다.

 뒷면 바위에 웅덩이가 있어서 水바위, 혹은 바위의 생김이 뛰어나 秀바위 라고도 한다. 

 

수바위를 배경으로 인증도 하고..

 

도원리 가는 길의 지게 지고있는 농부 모습의 조형물

 

 영랑호에서는 장사항까지는 걸어 갈 수있는 거리이다.

청해식당에서 놀램이, 잼방어, 우럭, 광어 모두 자연산이다.

쯔게다시도 25가지가 나오는데 술이 없는 술안주는 글세다 !!  ㅋㅋ

 

 

 속초에서는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다음의 휴양지 용평으로 떠난다.

 

2013년   8월 12일

 

 

 

 

 

 

 

 

 

 

 

름다운 경음악


☞1. Danny Boy/Sil Austin
☞2. Einsamer Hirte(외로운 양치기)/Gheorghe Zamfir
☞3. Autumn Leaves/Roger Williams
☞4. Baby Elephant Walk(아기코끼리의 걸음마)/Henry Mancini

☞5. Jeux Interdits(금지된 장난)/Claude Ciari
☞6. Forever In Love/Kenny G
☞7. Wonderland By Night(밤하늘의 부르스)/Bert Kaempfert
☞8. Il Silenzo(밤하늘의 트럼팻)/Nini Rosso

☞9. Serenade To Summertime(여름날의 세레나데)/Paul Mauriat
☞10. La Ragazza De Bube(부베의 여인)/Cario Rustichelli
☞11. A Lonesome Old Town(밤안개 )/Billy+Vaughn
☞12. Romeo and Juliet(로미오와 줄리엣)/Henry Manc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