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J선배가 부산의 유명 먹거리들을 카톡으로 보내온다.
그 중 첫번째가 전 날 과음에 최고 해장은 복국이라며 청사포 가는쪽의 할매복집을 추천한다.
아침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J 선배 추천집은 아니지만 달맞이 길의 할매집에서 복국을 먹었다.
복국은 콩나물과 미나리 국물이라 시원하다. 복국은 따라나오는 양념 콩나물 무침도 맛있다.
J 선배 추천 부산의 먹거리를 리스트 압 하면
송정 해수욕장 지나 대변의 죽성횟집의 아나고회 바싹 짜서 먹어 볼것
금강공원 앞 동래파전 골목의 민속촌가게에서 파전 + 냉국수
명륜동 동래파전 골목의 원조동래파전집도 좋고 + 산성막걸리를 마셔야..
서면역 문화관광호텔쪽 홍소족발집에서 냉채족발 + 비빔냉면 + 돼지국밥을..!! ㅎㅎㅎㅎ
1954년 박재홍이 부른 '경상도 아가씨'의 가사는 사십계단으로 시작한다.
♬~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
40계단 문화관안의 원래의 40 계단 의 사진.
한국전쟁시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담겨져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피난민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문화관내에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1950년대, 60년대에 흔히 볼 수 있었든 강냉이 튀기는 기계 - 펑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나서 귀를 막고했다. ㅎㅎ
부산에는 광복 이후와 1950년 6.25 전쟁 이후의 우리 생활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헌책을 싸게 사고 팔 수 있는 50년 역사의 명물이다.
서울에는 지금 청계천에 겨우 몇 집이 남아 있는데...
부산의 명소 자갈치시장
1945년 광복 이후 시장이 형성되었고 당시에는 남포동시장으로 불렀다.
카메라를 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인다.
자갈치 시장에서 꼭 먹어야 된다는 부산횟집
이 곳도 J 선배의 강력 추천이었다.
간단하게 회 비빔밥을 주문했다. 초장이 맛 있었고 잡어가 들어간 매운탕도 아주 맛있다.
추천하고 싶은 먹거리 회 비빔밥 1 인분 7,000원이다.
어제 저녁과는 너무 대비대나..!! ㅎㅎ
내일은 범어사를 둘러보고 3박 4일의 해운대 관광 여행을 마친다.
범어사에서 서울 반포까지는 약 400 Km, 5 시간 걸렸다. 고속도로 이용료가 24,000 원 ?
미국에서는 2,500 마일 (4,000 Km)를 운전해도 모두 Free 였지만...
2013년 7월 29일
Mozart Violin Conderto no 3-5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8.12 - 8.15 용평리조트와 무릉계곡 피서여행 (0) | 2013.08.24 |
---|---|
2013.8.9 - 8.12 속초 영랑호 리조트에서 피서여행 (0) | 2013.08.23 |
2013.7.27 해운대 백사장과 마천루 야경 (0) | 2013.07.31 |
2013.7.26. 영천 은해사와 울산 대왕암 공원 (0) | 2013.07.30 |
2013.7.21. 남한산성 북문 - 벌봉 - 위례 둘레길 9Km (0) | 201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