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요트가 오가는 항구의 풍경이 극히 아름다운 안탈랴 -
바다, 태양. 역사,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중해 유일의 인기 리조트항이다.
항구를 내려다 보는 옛 시기지 칼레이치에는 많은 오스만 가옥이 정취있는 호텔, 레스토랑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안탈랴의 상징 이블리 미나레 (Yivli Minare) - 13세기 초에 셀주크가 세운 모스크의 일부분이었지만
현재 모스크의 다른 것들은 남아 있는것이 없다. 왼쪽편에 깊은 흠이 있는 적갈색의 색다른 느낌의 철탑
옛 시가지 칼레이치 가옥의 붉은색 지붕과 지중해의 푸른바다
이 시계탑이 칼레카푸스라 불리는 옛 시가지 칼레이치 입구의 상징물이다.
이제 겨우 아침 06:45 이다.
시계탑에서 항구로 가는 내리막 골목길
안탈랴의 관광은 쿠르즈를 타고 조용한 지중해를 항해하면서 항구의 풍경과 멀리 토로스 산맥을 감상한다.
로마시대에 축조된 아름다운 항구를 쿠르즈가 빠져 나오고 있다.
희말라야 산맥이 시작되는 토로스 (Toros) 산맥이 보인다.
안탈랴에 가까운 케익 山은 2,877 M 이며 노아의 방주가 안착했다는 동부의 아라랏 山은 해발 5,122M이다.
선상에서 지중해 일출을 보고
아침 일찍부터 삼삼오오 선상파티는 시작된다.
터키의 대표적인 맥주 에페스와 포도로 만든 무색투명의 증류주 라크 (Raki).
라크는 알코올 도수 45도로 강한 향이 있으며 물과 썩으면 우유빛 색갈이 난다.
제주도의 정방폭포같이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 떠오르는 태양빛으로 7가지 무지개 색갈이 곱다.
바다에서 보는 육지의 풍광이 흡사 서귀포 앞바다 같아 친밀감이 든다.
항구에 정박한 쿠르즈선과 보트들
구 시가지의 옛 모습 그대로인 골목을 돌아 다녀본다. 골목에 걸린 벽걸이 식당 메뉴
옛 시가지 칼레이치 땅 아래에는 로마의 도시유적이 많이 묻혀있다.
케식 미나레 (Kesik Minare) - 원래 로마의 신전 터에 5세기에 세워진 교회였는데 후에 모스크로 개조 되었다.
내부 장식이 아름다우며 크리스토 교회의 걸작으로 여겨진다. 현재 복원 작업중으로 입장은 불가다.
골목길
이곳 건축물의 특성인 이층의 면적이 일층보다 높다.
토산품을 파는 가게와 레스토랑으로 변모된 골목길
130년에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 (재위 117~138)의 통치를 기념하여 만들었다.
에페소에도 하드리아누스 신전이 있다. 대리석으로 조각되어 있으며 3개의 아치는 유명한 유적이다.
낮에 보는 이블리 미나레
터키의 조상은 훈족으로, 중국 사람들은 BC220년에 수립된 터키의 데오만 야브그 왕국을 흉노라고 불렀다.
오늘날 터키 국민들도 그들 조상이 중앙 아시아 동북부에서 기원하여 서쪽으로 이동하여 왔다고 말한다.
터키 국민들의 풍습은 상당부분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래의 놀이하는 청동 조각은 아타튀르크 동상이 있는 공화국 광장에 있다.
이 외에도 연 날리기, 어른에 대한 공경심, 점보기 등 우리와 닮은 점이 많다.
팔방놀이
공기놀이
구술치기
굴렁쇠 굴리기
안탈랴 관광을 마친후 콘야를 경유하여 9시간 거리의 카파토키아로 향한다.
토로스 산맥을 넘으면서 차창밖의 멋있는 산악 풍경이다.
다섯째 날 저녁은 카파토키아의 Burcu Kaya Hotel에서 머물다
201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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