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대공원은 청계산 (621M) 외각에 1984년 창경원 동물원을 이전하면서 조성되었고
1994년에 동물원이 있는 바깥쪽으로 기왕에 있던 숲을 산림욕장으로 만들었다.
맞은편의 관악산은 기암절벽이지만 청계산은 흙층이 두텁고 수림이 아름다워 산림욕에 적합하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대공원 정문을 향하는 길이다. .
대공원 정문을 지나 동물원을 가는길 저수지를 건넌다. 스카이 리프트를 타고 붉게 물든 청계산을 구경하는 사람도 있다.
지하철 대공원역에서 1.3 km를 걸어오면 동물원이다
산림욕장 코스가 동물원안에 출입구가 있기 때문에 동물원 입장료 3,000원을 내야한다.
산림욕장 코스는 7 km로 청계산 등산로와 연결되지 않아 이용객이 적은것 같다.
붉게, 노랗게 물든 가을숲들이 반가워한다.
단풍길을 걸으면서 금년에도 이름다운 단풍 추억을 만들어야지요
아름답지요~~ 다람쥐 광장입구
미술관옆 동물원 영화을 찍은곳
단풍잎을 독점하고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보도위에 쌓인 낙엽카펫을 밟으면서..
이곳도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 촬영지라는데 산림욕장 제일 안쪽에 있는 조절저수지지요
가을은 깊어가는데 금년은 단풍을 못 보나 노심초사 했지만 가까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볼 줄이야..
현대미술관쪽으로 나와 지하철역을 향하면서, 떠나 보내는 늦 가을을 아쉬워 한다
설악산, 내장산 단풍이야 물론 좋지요~~ 갈 형편이 못되니 ㅉㅉ...
마을버스타고 10분, 지하철 환승하고 11분, 교통비 900원에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면 대박이지요!!!
2011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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