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11 Lost Creek in Mt. San Gorgonio

 

San Gorgonio Wilderness (샌고고니오 야생보호구역)에는 해발고도 10,000 피트 이상 고봉이 무려 10개가 넘고 그중 남가주의 최고봉인 Mt. San Gorgonio는 11,502 피트 (약 3,500 미터)이며 7월에도 정상에는 눈이 남아있다. Mt. Baldy (10,064 ft)를 등정한 산악인은 누구나  샌고고니오 정상 을 다음 목표로 하지만 초행 등산인은 두통, 어지러움등의 고산증을 경험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비교적 단시간에 정상을 정복 할 수 있다는 Vivian Creek Trail도 거리 16마일에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등반고도 6,000 피트 (약 1,800 미터)를 등정해야 하므로 상당한 훈련과 체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금주 트렉킹은 샌고고니오 야생보호구역안에서 San Gorgonio 정상을 바라보는 Lost Creek 13 마일을 선택하였다.

 

 

 

Trailhead는 San Bernadino Campground에서 시작한다.  해발고도 7,200 피트다.

 

Trail에서 만난 미국인과 애견(?).  주인을 잘 만나서 고생스럽다~~

 

노랑색 야생화가 Trail을 장식하고 여느 California의 Trail처럼 흙먼지가 폭폭 일어난다.

 

야생보호구역 싸인앞에서 기념사진이다. 수많은 하이킹 코스와 절경의 경관을 갖고있는 이곳은 사슴, 흑곰, 산 사자, 산양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의 보금자리 이기도 하다.

 

Trail을 위하여 넘어진 나무를 베어내고 길을 뚫어 놓았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서

 

 

枯木 사이의 Trail이다

 

 

 

말라죽은 나무로 만든 싸인판, 특이하다.

 

가까이 닥아가서 보는 San Gorgonio정상이다. 이 사진들은 Zoom In 하지 않았다.

 

 

대원 8명과 함께 인증 샷~~

 

드디어 도착한 San Gorgonio정상에서 흐르는 Lost Creek의 눈 녹은 얼음물을 만난다.

 

발을 담그고 기념 샷!!    너무 차가워 서울에서의 알탕(?) 은 꿈 도 꿀수 없다~~~

 

가는 길 : San Bernadino Peak의 들머리 앤젤루스 옥스에서 Big Bear를 향해 38 HWY를 11 마일 더 가면

              우측으로  South Fork Campground을 만난다. 주차장은 건너편이다. 샌고고니오 야생보호

             구역은  절대 Permit을 받아야 입산 할 수 있다.

 

 

 

 

 

 

 

 

                2011년   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