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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8. 런던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관람

pebblebeach 2017. 10. 18. 19:31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하며, 교통이 편리하고, 무료 입장이므로 누구든지

시간을 내어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단기간 런던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아니라면

하루를 요령있게 4개 동에 분리된 작품들을 공부하면서 구경할 수 있다.

사진은 국립미술관 정면에서 트라팔가 광장을 향하여 찍은 사진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1824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1838년에 현재의 건물에 이전하였다.

2층 중앙 갤러리에는 1200 ~1500년의 작품은 Sainsbury Wing, 1500 ~ 1600년 작품은 West Wing,

1600 ~ 1700 년 작품은 North Wing, 1700 ~ 1930년 작품은 East Wing에 전시되어 있다.

(내셔널 갤러리 소장작은 모두 2,300여 점이라 하니 하루에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다)



이제부터 갤러리로 들어갑니다.

비전문가인 우린 사전에 작품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와야하거늘

아는것 만큼 보인다는 원칙이 갤러리에서도 적용되네요~  ㅎ



 


피에로 <그리스도의 세례> 세인즈버리 윙



베로네세 <경멸> 웨스트 윙



티치아노 <바커스와 아리아드네> 웨스트 윙 1520-23



루벤스 <삼손과 데릴라> North Wing 약 1609-10



루벤스 <파리스의 심판>  1632-35



산치오 <교황 율리오 2세> 1511-12



홀바인 <대사들> 웨스트 윙 1533



다이크 <존 스튜어트 경과 버나드 스튜어트 경>  1638



벨리니 <레오나르도 로레단 총독> 세인즈버리 윙



브론치노 <비너스와 큐피드가 있는 알레고리> 웨스트 윙



벨라스케스 <비너스의 단잠> 노스 윙



렘브란트 <벨사살의 향연> 1636-38



렘브란트 <63세의 자화상> 노스 윙



렘브란트 <자화상 34세> 1640



홀바인  <에라스무스>1523



세바스티아노 <Salome> 1510



다이크 <말 탄 찰스 1세> 1637-38



Poussin <the Adoration of the Golden Calf  1633-4



루벤스 <수산나 룬덴의 초상화> 1622-5



터너 <비,증기, 속도> 1844



터너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 이스트 윙



마네 <막시밀리안의 처형>  1867-68



피터르 <델프트의 집 안뜰> 1658



스터브스 <휘슬재킷> 1762



Renoir <Misia Sert> 1904



Renoir <At the Theatre> 1876-7



모네 <수련 연못> 이스트 윙 1899



반 고흐 <해바라기> 이스트 윙 1888



반 고흐 <Chairs> 1888




2층 갤러리를 관람하면 마지막으로 0층 갤러리로 갑니다.

찿기가 어려워서 몇번이고 물어서 갔습니다.

갤러리 A-G가 있지만 우린 갤러리 A만 보았습니다.




스트로치 <수태고지>



시뇨렐리 <할례> 1490-91



베르네 <발미전투>



반 하위쉼 <테라코타 화병의 꽃> 1736-7




내셔널 갤러리 건물 정면과 보이는 교회는 St. Martin-in-the-Fields 입니다.



내셔널 갤러리에 붙어있는 세인스버리 윙으로 가장 최근에 지은 건물.

중세와 르네상스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1200 ~ 1500년)




미술관을 관람하는 요령이 생겼습니다.

미술 작품을 2시간 정도 관람하면 다리가 아프고 피곤해 집니다.

이럴때는 미술관의 카페에서 에프터눈 티와 스콘을 먹습니다.

나는 샌드위치와 맥주를 마셨는데 런던에서 먹은 샌드위치 중 최고 맛이 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오래된 작품이 전시된 세인즈버리 윙에서 시작하여

웨스트 윙, 노스 윙 그리고 이스트 윙 4개 동을 보면 시대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미술을 공부한 전문가의 책을 보면서 작품의 해설을 들어 볼려합니다.

다음 런던 국립 미술관을 방문하면 좀 더 작품을 이해하고 접근하게  되길 바라면서.



2017년   10월   17일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