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yra Orchard G.C.에서 오키나와에서 두번째 골프를 즐긴다.
호텔 몬터레이에서 20분 거리, Tee Off 는 07:56
어제와 마찬가지로 6시 반에 和定食으로 아침을 먹고 7시에 출발한다.
어제 플레이한 Kise C.C. 보다는 거리가 짧고 (6,021y) 코스 레이트도
67.3으로 쉬운 코스다. 그러나 내 스코아는 어제와 비슷한 48 + 45로 差不同이다.
1번 홀에서 클럽 하우스 전경을 본다.
동반 플레이어는 오키나와 골프 5일간 딸과 사위다.
내 처가 허리 디스크 시술이후 골프를 접었고 아들은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 동행치 않았다
한창 골프가 즐거은 내 딸 ~~ㅎㅎ
드라이버 거리 하나만은 거의 프로 급이다.
파란색 바다 색갈이 아주 곱다.
거리가 짧다고 쉬운것은 절대 아니다.
이 벙커의 높이를 한 번 보세요 ~ ㅎㅎ
Par 3 숏홀에서 앞팀 홀 아웃을 기다리면서 한 컷을 찍었다.
멋진 하늘과 바다의 뷰가 있는 골프 코스이다.
참 시원한 코스이다 !!
드라이버도 시원하게 맞아주면 좋으련만 ~~
코스의 나무를 보니 꽤 역사가 있는 코스 같다.
LA에 살때는 100년 역사의 퍼브릭 코스에서도 많이 플레이 했다.
100년 전이면 1920년대 ~ 우리나라는 그때 일제치하에서 고통받고 신음할 때다.
노 캐디 플레이니까 사진도 셀프다.
딸과 아빠~
오키나와 소바로 점심을 먹고
해안도로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아름다운 색갈의 바다를 감상한다.
오늘 저녁은 한국의 등심구이 (일본의 焼肉)로 메뉴를 정했다.
'琉球の牛'라는 대단히 유명한 고깃집이다.
저녁 5시 오픈시간 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和牛의 맛은 우리나라 한우와 비슷하지만 가격은 더 비싸다.
오키나와의 흑돼지와 이시카키 섬의 黑牛 와규는 특히 유명하다.
아와모리 남해왕국의 식당 가격은 6천엔이다.
면세점에서 친구들하고 마살려고 사온 아와모리는 4천엔을 주었다.
소주 가격이 청주보다 비싸다.
타일랜드의 쌀 누룩을 원료로 한 오키나와의 증류주 아와모리 泡盛를 매일 반주로 마신다.
오늘 선택한 아와모리는 미야코 섬의 菊之露 주조의 十年古酒이다.
알콜 도수는 30도 이고 역시 아이스 언더 록이래야 제 맛이 난다.
미야코 섬 (宮古島)는 나하市에서 남서쪽으로 300Km 떨어져 있다.
오키나와 본섬 뿐만이 아닌 미야코섬, 이시가키섬 등에 여행일정을 잡으면
천연의 비경을 구경할 수 있을것 같다..
몬터레이 호텔에서 이틀째 밤을 보내면서
2017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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