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3시 호놀룰루를 출발하여 5시간 비행하여 저녁 8시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합니다. (시차 2시간)
주말에는 Super Bowl 50 경기가 10분 거리의 Levi's Stadium에서 열렸고 짧은 경기 지식이지만
열심히 덴버 브롱크스와 캐롤라이나 펜더스 경기를 TV로 보고 즐겼습니다.
예상을 뒤엎고 브롱크스가 24:10으로 우승하네요.
별로 화끈한 경기가 되지 못하여 조금 재미는 없었습니다.
서니베일은 San Jose, Mountain View와 Los Altos 등의 도시와 함께 High Tec
산업이 발달하는 도시로 소위 'Silicon Valley'로 불리우는 도시입니다.
제가 방문한 처형댁에서 운동삼아 주위 공원을 산책하면서 한창 봄기운으로
곱게 피기 시작한 야생화와 홍매화 등 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Orchard Heritage Park과 Museum 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집은 1850년대 랜드마크적인 건물였습니다.
2008년에 고증을 거쳐 새로히 지어졌으며 원래의 건물주 Martin Murphy의
사진과 기록, 생활 용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곳곳마다 개인의 역사물도 후세에 전시하여 과거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Sunnyvale Community Center와 연결된 공원입니다.
인공으로 만든 Pond 라고 합니다.
물 오리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경고문입니다.
폰드를 한바퀴 돌면 약 1,000 보입니다. 세바퀴 돌고 또 공원을 어슬렁 거리면
6-7천보를 걸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Santa Clara 카운티가 거의 과수원이었습니다..
살구와 자두 과수가 특히 많았답니다.
아직도 시가지 주택가에는 과수원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구글, 에풀사 등 IT사의 사세가 확장되면서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주택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데 과수원 오너는 큰 부자가 되었겠지요.
길 가의 레몬트리 밭입니다.
LA에 살때 3-4월이면 랭케스타의 앤텔롭 밸리의 파피꽃 Poppy Flower 구경하러
많이 다녔지요. 파피꽃은 양귀비 꽃이지요. California의 州 花 이기도 합니다.
2월 10일은 우리부부에게는 특별한 날 입니다.
43rd Wedding Day입니다. 2년 있으면 Sapphire, 또 5년 있으면 50주년 금혼식 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살면 좋지요 ㅎㅎㅎ
윈체스터 미스테리 하우스옆에 있는 샌타나 로우의 쇼핑가 입니다.
샴페인은 없지만 맛있는 점심 메뉴입니다.
팁을 포함해서 70불짜리 입니다.
걸어서 20 분 거리에 있는 동네 골프장에서 좀 걷고 왔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돌아오면 매일 출근 골프를 할 생각입니다.
옆집 담벼락에 예쁜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박 6일 서니베일에서 잘 쉬고 잘 먹고
오늘은 LA로 내려갑니다
2016년 2월 11일 아침
Sunnyvale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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