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2015.7.25 산동반도 Weihai Point에서 골프 휴가

pebblebeach 2015. 8. 1. 16:39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있는 Weihai Point 골프 코스는 미국 Links Magazine에서

2008년도 세계 The Best New Course로 선정하였고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와 비교되는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금년 2015년 7월 3일 부터 LPGA Open이 열렸으며, 위해 서울간은  비행기 1 시간 거리로

인천 9시 출발하여 시차 한시간 감안하니 위해 도착 역시 9시 10분이다.

 

금호타이어 스폰서인 제2회 LPGA의 우승자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가 또 우승을 한다.

출전 프로들의 사인판.

요즈음 인기 골퍼 전인지의 사인은 찿았는데 김효주 사인은 못 찿았다 ㅎㅎ

 

점심 식사후 첫 라운드 18홀이 시작한다.

오늘부터 연속 4 일간 4 라운드를 위해서는 PGA 수준의 체력이 필요하다.

 아웃코스 1번홀 오르막있는 파5 홀이다.

 

3-4-5 홀은 천혜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살린 멋진 홀의 연속이다.

LPGA 시합 중계를 보면서 아름다움에 감탄하였든 명불허전의 코스이다.

 

4 번홀 파3 170 야드 입니다.

내 폼 어떠세요..??

폼은 좋았지만 우측 바다로 날라갔습니다 ㅎㅎ

 

4번 홀 전경

 

 

앗~ 큰일 났습니다.

마눌이 사고를 쳤습니다

홀 인 원  ~~

 

홀인원이 싱글의 전유물은 아니지요..!!

30년 남편의 핍박(?)과 고행속의 고진감래라 할까요 ㅎㅎ

 

기념촬영입니다.

5번 홀 파3의 부상은  서울 - 위해 왕복 아시아나 항공권이라는데...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인증서가 도착하면 다시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ㅎ

 

위해에서 인천까지 418 Km 라 합니다.

4번홀에서 5 번홀로가는 암벽입니다.

 

5번 숏홀 전경입니다.

135야드에서 170 야드지만 바닷바람이 있으면  페블비치보다 더 어렵습니다.

 

 8 홀 매우 긴 파4 390 야드

바다 암벽이 멋 있지요!!

 

 

16번홀은 제주도 중문 코스가 생각나게 합니다.

비치해변이 내려 보이는 아름다운 좌측 도그랙, 파 5홀입니다.

 

16번홀 넓고 깊은 계곡을 넘겨야 하는데 3 라운드 모두 못넘기고

 마지막날은 골드 티에서 성공했습니다. 진작 그럴것이지....ㅋㅋ

 

17번홀 짧은 파3 홀입니다.

아름답지요...!!

 

위해 시내가 아주 가깝습니다.

택시를 콜해서 타고 가도 왕복 40원, 우리 돈으로 8천원 입니다.

 

 

클럽하우스와 호텔입니다.

4 라운드에  3박 10식을 리조트에서 해결했습니다. 

 

4일간 마신 칭다오 맥주와 원딩슈에 빠이주 값은 별도 입니다.

물론 홀인원 자축 비용은 영광 스럽게 별도 부담해야 합니다.

전가복과 백주 52도 값은 각각 우리 돈 8만원씩 입니다. 이건 비싸지요...!!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12,000 이라지요

홀인원클럽에 가입한 처의 축하 기념으로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습니다.

홀인원 한번에 최소 3 년은 운수대통이라지요...

 

2015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