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apitan Beach와 Goleta Pier에서 1박 2일

 

 

Santa Barbara 에서 101 FWY 북쪽 18 마일 거리의 El Capitan State Beach는

넓은 해변과 꽃길 하이킹 트레일이 있는 Camp site가 유명하여

바다를 즐기는 캠핑가족들이 즐겨 찿는곳이다.

나는 작년 4.15 에도 이곳의 아름다운 비치에서 옛 벗들과

홍합을 캐어 싱싱한 미끼로 낚시도하고 해변을 걸은적이 있다.

 

http://blog.daum.net/thankspark/132

 

 

 101 FWY와 태평양 푸른 바다의 연안절벽 

 

 

 

 매년 봄 4월에 물때에 맞추어 백도미 낚시 여행도 이번이 5 번째다.

특히 이번은 다음 달 멀리 동부로 이주하는 J 가족과는 마지막 West Pacific의 낚시 모임이다.

 

점심은 간단하게 각종 부침과 Home Made 김밥, 그리고 맥주와 소주는 빠질 수 없지요.

 

 

 

홍합캐는 J군

 

홍합을 까서 낚시 미끼 준비하는 L군 - 이제는 제법 베테랑이다.

 

이 친구는 낮 술 한잔 때문인가 ??   푸른 바다에 취한 걸까 ~~

 

파도를 넘어 카약을 즐기는 젊은이

 

역전의  釣人 4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

 

 

 

High Tide 시간에 맞추어 10 마일  떨어진 Goleta Pier에서 낚시를 드리운다.

 

2 년전 나도 이곳에서 백도미를 월척한 적이있다.

새끼를 놓는 망상어Surf Perch 였다.

 http://blog.daum.net/thankspark/74

 

Santa Barbara의 Goleta에서 30년 낚시 경력의 신사장과 기념도 하고

 

 

석양의 Goleta Pier 부근의 갈매기 떼

 

 

석양 녘 볕은 붉어지고 그림자가 길어지는 고즈녁한 Goleta 해변

 

 

5 년 낚시 꾼 경력에 빈손으로 낚시대를 거두기는 처음이다 ㅎㅎ

내일을 또 기대하면서 오랫만에 옛 친구들과 LA에서 준비해온

도미 매운탕으로 소주나 마시자..

 

2013년   4월  20일

 

 

 

 

J 부부가 다음 날 아침 집념의 재도전 끝에 아름다운 네마리 Barred Surf Perches 잡았네요

낚시꾼 과장법이 아닌 - 보시는 대로 - 인증 샷으로 추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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