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2017.12.15. 다카마츠 HANAJYUKAI 호텔에서 夕食과 朝食

pebblebeach 2017. 12. 20. 10:40


(5:00)  세토우치의 이누지마와 테시마 Art Museum 관람을 마치고

다카마츠 港으로 귀환한다. 다카마츠 항구는 지금 오후 5시지만 벌써 어둠이 깃든다.

시코쿠 (四國)는 고치, 도쿠시마, 에히메와 시코쿠 북동부의 카가와 (香川)의

4개의 縣으로 다카마츠는 카가와 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쫄깃쫄깃한 우동으로 유명한 사누키 (讚岐) 우동은 시코쿠의 특산품이다.




(5:02)  일본 3대 水城의 하나인 高松城이 보인다.

다카마츠죠는 158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인 이코미 치키마사가 세웠다.




오늘 우리가 투숙하는 Hanajyukai (花樹海) 료칸 호텔이다.

해발 90m 사면에 위치하여 10층 욕탕에서 탁트인 공간으로

조망하는 세토나이카이 바다와 다카마츠 시가지는 멋진 경관을 보여준다.




대욕탕에서 온천욕은 일본 여행의 즐거움의 하나이다.

내 처가 저녁 식사전 유카타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다.




(7:00)  만찬은 8종의 會席料理로 메뉴 제목은 "大雪の頃 讚岐路"

"눈내리는 겨울의 사누끼 거리"로 번역하면 되겠지요

메뉴 하단에 平成 29년 12월 料理長 ooo라고 쓰여 있다.



花樹海 료칸의 오리지날 사케가 식전주로 나온다.















온천욕 다음에는 まず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셔야지요 ~

그러나 和食 飯酒에는 역시 日本 冷酒가 향이 있고 부드러워 제격이다. 

공항 면세에서 さらめき 쥰마이 다이긴죠 한병을 사왔다 (4,800 yen)




(10:00) 만찬이 끝나고 다카마츠 야경을 창가에서 찍었다.

예술의 섬 '나오시마'  탐방객들로 다카마츠는 호황이다.




(07:50) 다음날 아침 早食 시간에

5층 테라스에 쿄토 료안지에서 본  똑같은 카레산스이 정원이 있다.

료안지 카레산스이 정원에는 15개의 돌이 있는데 여기 정원에는 몇 개일까?

어제 밤 어두워서 보지 못했던 정원과 다카마츠 시내를 조망한다.




이틀째 여행이 되면서 여행객들이 서로 얼굴이 트이고

자연스럽게 서로가 인증 샷을 찍어준다.

식사 테이블은 어제 가이세키 요리와 같은 곳이다.




료칸의 조식 식단의 차림도 예술이다.

음식을 만드는것도 대단하지만 이 많은 접시, 종지의  설거지는 어떻게 할까?

和室 다다미 방의 掃地와 이불과 유카타의 세탁은?

우리와 비교되는 일본 문화이다.




(08:30)  아침 식사후 호텔 주위를 둘러본다.

일본 특유의 푸른 대나무 숲과 아직도 붉은 색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을 구경한다.








나오시마로 가기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호텔 종업원이

로비 이곳저곳에서 우리사진을 만들어 준다.

일본의 종업원들은 단정한 자세에 얼굴은 항상 미소를 보인다.

이들은 우리 버스가 커브길을 내려오는 동안 따라오면서 손을 흔든다.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은 나오시마 뿐만 아닌

다카마츠, 오카야마의 상징이 된것 같다.

호텔 입구의 땡땡이 노란 호박





2017년   12월  16일 아침


喜代美山莊 - 春花秋葉의 里

花樹海 료칸을 떠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