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유별나게 곱고 아름다운 칼라의 봄꽃들이 피면서 봄이 시작한다.
춘화현상 이라지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나무들은 개나리꽃을 시작으로 산수유, 목련,
진달래 그리고 철쭉이 산야를 울굿불긋 수 놓으면서 온 나라가 봄의 향연을 시작한다.
우리집 반포에서 국립현충원까지는 불과 10 분 거리의 지척이다.
4월 9일부터 현충원에서는 분홍색 수양벚꽃 축제가 열릴예정이지만 축제때는
너무 혼잡하고 또 내일 목요일에는 꽤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도 있어
오늘 서둘러 아직 다 피지 않았는 현충원의 수양벚꽃을 찿아본다.
수양벚꽃이란 수양버들같이 추욱 늘어지는 분홍색이 돋아나는 벚꽃이다.
현충원의 수양벚꽃 축제의 진정한 의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축제이다.
민족의 영원한 영도자이신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묘소에 분향과 참배를 하면서
벚꽃, 개나리꽃, 목련화가 만발한 현충원을 둘러본다.
2016년 4월 6일
Love is just a dream(사랑은 꿈과 같은 것) /Claud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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