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18 San Luis Obispo 여행

 

샌 루이스 오비스포는 LA(200 마일)와 San Francisco의 중간에 위치하고

이 도시의 북쪽으로는 Paso Robles (29 마일), 북서쪽 해안으로 Moro bay (13 마일)

남쪽 해안으로 Avila Beach (8 마일), Pismo Beach (11 마일)가 있다.

LA와 SF와의 중간에 자리한 덕분에 자동차 여행이 늘어나면서 세계 최초의 모텔

Milestone Motel이 1925년에 문을 열었다.

현재는 관광/여행 산업과 대학도시 (Cal Poly SLO와 Cuesta Collage)로 변화하였고

Central Coast 포도주 산지로 유명한 산 루이스 오비스포를 3일간 여행한다.

 

달리데 어도비는 와인 양조업자였든 달리데의 저택으로 1830년대의 건물과

중가주의 최초의 상업적 와이너리로 주립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Wedding 등 장소로 렌탈하고 있으며 정원이 아름답다 하지만 들어가지 못했다

 

 

 

 

 

샌 루이스 오비스포 미션 옆에 있는 Free Library

 이곳에 거주하던 츄마시 인디언들의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스페인의 종교적과 정치적 전초 기지로 세워진 미션은 엘 카미노 레알 El Camini Real을 따라

세운 21개 미션 중 1772년에 다섯 번째로 세워진 샌루이스 오비스포 데 돌로사 미션이다.

(현재의 건물은 1794년에 중건하였다.)

 

Junipero Serra 신부 (1713 - 1784)

 

포도 덩쿨로 덮힌 정원은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가 미션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첫 와이너리는 샌미구엘 미션이었다.

 

 

 

 

 

1958년에 개장한 유럽풍의 경관을 자랑하는 명문호텔 Madonna Inn.

현재는 San Luis Obispo시의 랜드마크이다.

알프스를 연상하는 외양과 정원이 아름답다.

 

 

 

 

호마이카 외장의 1950년대의 크라식한 자동차.

무려 3대가 줄지어 들어온다. 1950년대 호텔에 구식 자동차가 잘 어울린다.

 

 

 

대합처럼 생긴 조개 Pismo Clam 잡이로 유명한 피스모 비치.

한때는 하루 45,000개를 잡았으나 수십 년간의 무절제한 채치로 지금은

5인치 이하및 산란기의 채취 금지 등 엄격한 규제를 토해서 보호 받고 있는 곳이다.

 

반드시 들려서 먹어보아야 하는 Splash Cafe Restaurant

'Clam capital of the world'로 불리는 Pismo Beach의 명물이다.

 

Bread Bowl에 담아주는 Clam Chowder를 먹기위해서 길게  줄이 선다,

가격은 7불, 하루에 Bowl을 천개나 꿉는다고 한다.

 

가까이에 시카모 온천이 있어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Avila Beach를

Avila Beach Resort 골프장에서 잡아 보았다.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는 미션 플라자의 파머스 마켓이다.

여름이 시작하는 6월 21일은  9시까지도 어둡지 않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호텔도 1박에 15불을 더 차지한다.

 

 

 

 

길거리 오케스트라 -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다.

 

 

 

버려진 껌을 이용해 만든 Bubblegum Alley.

별 걸 다 만들어 관광객을 유혹한다.

 

 Wine Country로 불리는  'Paso Robles'의

Bianchi Winery Tasting Room.

 

 

 

 

Cabernet Sauvignon 등 세 종류를 tasting하고 Zinfandel과 Melot 한 병씩 샀다.

 회원 가입을 하면서 30% 할인도 받았고 여행 중 호텔방에서 먹기에 제격이다.

미국사람들이 인증 사진을 찍어 주었다.

 

Paso Robles를 떠나 100 마일 떨어진 John Steinbeck의 도시 Salinas로 향한다.

Salinas Valley의Salinas Fairways Golf Course에서 시원한 여름 골프를 즐기고

 

2014년  6월 20일 저녁

Salinas에서

 

 

 

♬ Tedium Of Journey / Hideo Utsu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