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America

5/29/11 Hidden Canyon, Zion National Park, Utah

pebblebeach 2011. 6. 2. 01:02

 

오전에 Angels Landing 5 마일 등산을 마친후 오후에는 Hidden Canyon 4.5 마일 등산과 Weeping Rock Trail 0.5 마일을 트렉킹 하였다.

 

 

Trailhead는 Weeping Rock 셔틀버스역이다. Hidden Canyon 1 마일 까지는 잘 다듬은 Trail이다.

 

Trail에서 바라본 The Great White Throne의 웅장하고도 위엄스런 모습이다. 6,744 피트.

 

 맨들맨들한 바위위에 만든 굽이굽이 Trail이다.  굽이를 돌때마다 새로운 경치를 보여준다.

 

 

 

 다듬어진 Trail 1 마일이 끝나는 곳이다. 바위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다. 오늘 기온은 65도 산행하기엔 최적온도이다. 여름에는 100도가 넘는곳이니 물이 고여있을수 없겠지요. 이곳 까지 등반고도는 850 피트 

 

지금부터 Up-Canyon Trail이 시작한다. 양치류의 식물로 덮혀있는 좁은 계곡이라고 설명한다. 두손으로  기어가야하는 곳이 많다. 1.75 마일 계곡이다.

 

태고의 신비함이 감추어져 있어서 Hidden Canyon인가..!! 물이 없는 해저에  탐사하는 기분이다

 

 

 

 

 

좁고 높은 벽 (Wall Rock)을 걷는다. 하늘을 쳐다보면 바위벽이 돌고 있는듯 하다.

 

계곡이 깊어지면서 그늘이 많아지고 서늘함을 느낀다. 통나무를 타야 넓은 바위위를 걸을 수 있다

 

Hidden Canyon의 숨겨진 보석  아름다운 Arch 이다. Free Standing Arch. 대원 6명과 기념 촬영.

 

Arch속의 미국아이들 너무 표정들이 귀엽다. 입고 있는 Blue T가 Arch색과 잘 대비되어 더욱 예쁘다.

 

 

 

통나무 외길을 딛고 양쪽 바위를 번갈아 잡아야 또 다른세상을 구경 할수 있다.

 

출구 없는 Trail이므로 우리는 여기에서 하산을 결정한다. 바위타기는 내려올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Weeping Rock (물이 스며나오는 바위)은 Overhanging blind Arch이다. 매일 "rains"가 떨어진다.  100 피트 높이의 바위에서 스며나오는 샘물은 Navajo 사암바위를 천년을 여행해서 솟아나는 물이다.

 

Zoom으로 당겨 찍은 Weeping Rock 전경.   Weeping Rock 주위의 갈라진 바위 틈새의 푸른 잎과 꽃들을   "Hanging Gardens" 이라 한다.

 

떨어지는 "rains"는 카메라에 잡지를 못했다. 아침일찍 조용히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을려는 사람도 많다한다. 이런 곳이야 말로 Zion National Park의 속살이다...!!!

 

 

 

 

                2011년    5월 29일.

 

동행한 산우 형님이 쓰신 산행후기입니다. 여기서 조약돌은 Pebb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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