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Baldy (해발 10,064 피트)를 비롯한 ontario peak (8,679 ft), Telegraph Peak (8,985 ft) 등
샌개브리엘 산맥의 덩치 큰 봉우리가 주위를 감싸고 있는 Ice House Canyon 트레일은
LA에 사는 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등산로 중의 하나이다.
사시사철 차고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높이 자란 나무들사이로 계곡을 올라가면 흡사
서울의 도봉산이나 북한산 삼천사 계곡같이 착각을 일으킨다.
나도 매년 이곳을 찿았고 불로그에 소개만도 이번이 5번째다.
트레일해드 4,920 피트에서 Ice House Saddle까지는 7~10 마일의 트렉킹 거리지만
오늘 우리는 약 1 마일은 세코이야, 파인 트리의 나무 그늘 사이의 평탄하고 시원한 트레일을 걷고
Chapman Trail의 Ceder Glen Camp 6,400 피트 1.5 마일은 약간의 땀이 흐르는 등산이다.
무더운 날씨를 감안하여 하이킹 거리를 반으로 줄였다.
1 마일 지점에서 Chapman Trail과 Ice House Canyon이 갈라지는 3 거리이다.
소년들이 탠트, 슬리핑 백 등 백팩을 메고 Chapman 트레일을 오르고 있다.
아래 사진은 우리 클럽의 OB들 !!
6,400 피트 고도의 Ceder Glen Campground에 도착한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자연 힐링 캠프장이다.
우리가 점심을 먹고 하산 할때 소년들은 탠트를 치고 있었다.
하산 길이다.
수 년 가뭄이 계속하면서 콸콸 흐르던 계곡물이
졸졸 시냇물로 바뀌어 버렸다. 탁족 할 물 마저 모자란다.
클럽의 G형이 나를 향해 초점을 맟춘다.
그래서 나는 G형을 찍고...
아마도 2 번 다시 올 수 없을 아이스 하우스 캔년을 기념하면서.
작년 (2013.4.6)처와 8.2 마일 하이킹한 Ice House Canyon의 사진은
이 주소를 클릭하시면 되지요 http://blog.daum.net/thankspark/226
다음주 5/23-26일은 메모리얼 연휴로 미국사람의 여름 여행이 본격 시작하지요
저도 마운트 러시모아와 크레이지 호스를 4일간 다녀옵니다.
2014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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