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구경 (3) - Disneyland Park의 Christmas Parade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캘리포니아 최대 관광 명소로

 1955년 월터 디즈니가 세운 대규모 오락시설이다.

년간 천만명이 입장하는 디즈니랜드는 년말 Holiday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나도 30여 년 만에 손주들 덕분에 $87/1 person (1-day 1-park) 을 지불하고 디즈니랜드 파크로 입장했다.

Main Street 에 아름답게 세워진 Christmas Tree.

 

알프스 산맥 마터호른 산 이름을 딴 봅슬레이 타는 마터호른 돌산.

 

돌산 앞의 잠수함을 타고 바다속을 구경한다.

1 시간 줄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오늘은 Fast Pass Ticket 예약제도 없다하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It's a Small World"에서 20 분을 기다리고서야

배를타고 꿈의 동굴을 항해한다.

 

세계각국의 의상을 입은 인형들이 Christmas Carol을  부르고 춤을춘다.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화 속의 세상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Jingle Bell을 따라 부른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

 

Big Thunder Mountain Road - 옛날 옛적에 탄적이 있다 ㅋㅋ

 

Columbia호를 타고 개척시대 미국을 돌아본다.

전에는 Mark Twain 배를 탔든 기억이 난다.

 

"A Christmas Fantasy" Parade가 3시와 5시 반에 두번 거행된다.

오늘따라 망원렌즈를 갖고 오지 않아서 후회하면서 그중 몇장을 올린다

 

 

 

 

 

 

 

 

아침 9시에 와서 벌써 8시간을 놀았네~

둘째놈은 stroller 타지도않고 너무 즐거워한다.

비싸게 생각했든 입장료가 제법 값어치가 있었다.

이곳이 미국, 미국 문화의 일부를 보고있다.

 

아들이 우리 인증을 찍어주어서..

 

 

5시가 넘으니 디즈니랜드의 야간 조명이 들어온다.

야경을 즐길려는 사람들이 계속 밀려오고 우리는 아쉽지만 Disneyland Park을 떠난다.

 

다음에 아이들이 좀 더 크면 2001년에 세운 캘리포니아 아드벤쳐랜드를 가야겠다.

년 천만명 입장객 중 어른이 70% 라 하는데 나도 또 오고싶네~~ㅎㅎㅎ

 

2012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