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30분 거리의 Temescal Gateway Park은 해안에서 불과 1 마일 거리에 있는
Temescal Canyon을 비롯하여 Rivas Canyon, Rustic Canyon, Will Rogers State Historic Park으로
연결되며 풍광이 수려한 계곡과 고운 모래가 깔린 해변이 이어져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2010년 11월에 Temescal Canyon을 하이킹을 한 적이 있다
http://blog.daum.net/thankspark/32
어제 토요일 마운틴 베든 포웰에서 8.2 마일을 걸었지만 오늘은 오랫만의 교회 구역식구들의 산행 모임에 빠질 수 있나??!!
9시에 1부 예배를 마치고 10시부터 그다지 높지 않는 트레일이지만 9.5 마일을 걷게 되었다.
리바스 캐년은 Temescal Canyon에서 시작하여 Will Rogers State Park으로 연결되는 2마일 등산로의 중간 부분이다.
나지막한 나무 덩클이 동굴처럼 등산로를 덮고 있고 숲사이의 밝은 햇살은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출발 1 마일지점에서 바로 산등성이로 올라 Temescal Ridge Trail을 따라 작은 산 봉우리들을 오른다.
산 봉우리를 10개 이상을 너머 2,5 마일 지점의 고도는 1,730 피트, 약 1,450 피트는 등산을 한 것같다.
Skull Rock - 튀어 나온 바위 모양이 두개골 같습니까???
Santa Mornica와 Malib사이의 고급 주택가를 건너 푸른 태평양 바다가 보인다.
Rustic Canyon으로 하산하면서 Backbone Trail을 만난다.
윌 로저스 주립공원에서 시작하는 백본 트레일은 토팽가 주립공원을 거쳐 Ventura의 무구 주립공원까지
Santa Mornica 산맥의 등줄기를 종주하는 65 마일의 대 장정이다.
Backbone Trail에서 LA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가깝게 보인다.
역시 백본 트레일에서 본 West LA에 있는 Getty Museum 이 보인다.
윌 로저스 공원으로 연결되는 철제다리.
Will Rogers State Historic Park은 만능 연예인이면서 언론이이었던 Will Rogers가 1935년 비행기 사고로 죽고
1944년 타계한 그를 기리기 위해 주립공원으로 귀속된후 일반에게 공개 되었다.
LA 유일의 폴로 경기장이 있으며, 이곳은 가족단위의 바베큐시설이 되어있는 잔디밭 휴식처이다.
Topanga State Park으로 연결되는 많은 트레일은 짙 푸른 풀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이 흐르는 조그마한 폭포도 있고 운치있는 피크닉 장소도 있어 많은 시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곳이다. 다만 겹치는 듯하는 Trail에 트레일 표지가 없어서 우리도 하산길에
길을 잃어 버리고 몇 번이나 올라오는 사람에게 물어 물어 내려왔다.
윌 로저스 주립공원의 폴로 경기장, 승마 연습장을 구경하고 울창한 숲속의 Rivas Canyon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Temescal Gateway Park으로 돌아왔다. 총 하이킹 시간 4시간, 휴식시간 3시간, 9.5마일을 걸었다.
2012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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