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2010 Death Valley National Park

 

 

Death Valley는 죽음의 계곡이란 뜻으로 California 골드러시가 시작되자  1849년 11월 금광을 찿아  길을 떠났던 300여명의 49ers들이 계속되는 사막에서 12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와 마시면 죽는다는 소금물 (Bad Water)를 마시고 죽어간후로 Death Valley로 남게 되었다. LA에서 북동쪽으로 250마일, Las Vegas와 중간 지점에 있다. 가는길은 Sierra산맥 동쪽 395번도로 Olancha에서 190번도로로 북쪽으로 들어 갈 수도 있고  1-15의 Baker에서 127번 도로로 남쪽에서 들어 갈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5-6시간은 걸린다. 우리는 Las Vegas에서 2시간 걸려 동쪽에서 바로 Zabriskie Point로 들어갔다. 이곳은 1890-1920년에 유리의 원료가 되는 Borax Mining (붕사 광산)이 있었으며 Zabriskie Point에서 보는 산의 모습은 흡사 종이를 구겼다가 펴 놓은듯 한, 자연의 웅대한 풍경은 환상적이다.

 

 

 

Furnace Creek에 도착하면 Sea Level높이 sign이다. 이곳에는  Visitor Center와  Furnace Creek Inn등 숙소와 캠핑장이 있다.

 

사하라 사막을 연상시키는 Sand Dunes. 바람과 기후의 변동으로 항상 변하고 있어서 사진작가들이 아침이면 많이 몰리는 곳이다.

 

Artists Palette(예술가의 팔레트)는 옛날 바다 밑바닥이었던 것으로 철, 망간 등 광물이 버무러져 붉은색, 노랑색 등 다섯가지 색채로 물들어져 있어 그림을 보는 느낌이다

 

 

소금 들판과 물웅덩이(Bad Water)의  바닥에서 Sea Level로 표시된 곳을 보고 올려 찍었다.

 

 깊이 300 미터 이상의 모래사막 같은 소금 벌판이 전개 되는대 마침 우기라 물이 고여있다 . 이 물을 먹으면 죽는다는 걸까?                                                                                                                     

 

 

 

사람들이 밟고 다닌 소금밭은 흡사 아스팔트길 같이 닳아 반짝인다.

 

 

 

Las Vegas 관광이라 하면 Casino, Shopping과 Show를 생각하지만  Vegas주위에는  Hoover Dam외에도 Lake Mead, Valley of Fire 와 Death Valley 등 억만년전에 형성된 Landscape가 많다. 2박3일의 Vegas 일정은 길지도 짧지도 않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2010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