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America

2014.7.25. 워싱톤주의 Olympic National Park

pebblebeach 2014. 7. 28. 13:46

 

 

에버그린 스테이트 Evergreen State라고 불리우는 워싱톤주에는 3 개의 국립공원이 있고

그 중 올림픽 국립공원은  미대륙의 서북쪽,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올림픽 반도 한복판에

있으며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국립공원이다.

 

Tacoma의 호텔에서 공원 북쪽 입구 포트 앤젤레스를 경유하여 최고봉 올림푸스와 만년설의

연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허리케인 리지 Hurricane Ridge 까지는 왕복 252 마일의 거리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Mt. Rainier 국립공원에는 비가 와서 구름속을 헤매다  왔기에 날씨도 걱정이다.

 

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 말아야 하고 갈까 말까 할때는 무조건 가야한다.

방문자 센터에 허리케인 리지의 기상을 물으니 구름한점 없는 뷰티풀 날씨라고 한다.

126 마일을 달려온  보람있는 올림픽 국립공원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Visitor Center에서 약 17 마일 경사길을 오르면 허리케인 리지 전망대에 도달합니다.

 

 

남쪽으로 보이는 만년설의 연봉 Mount Olympus의 최고봉은 7980 피트 (2432 미터)이다.

 

 

허리케인 리지에서 왕복 3 마일 정도의 하이킹 코스를 걸어본다,

북쪽 방향의 Hurricane Hill 5,757 피트는 아직 낮은 구름에 가려있다.

 

허리케인 힐의 북쪽으로 Canada Victoria섬이 보일텐데 아쉽다.

 

허리케인 리지를 올라오는 드라이브 웨이

 

산양 가족도 만나고

 

야생화 언덕위로 장쾌한 올림푸스 연봉들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해발 5,200 피트의 허리케인 리지 고원지대 초원에 곱게 핀 야생화

 

 

 

초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는 사슴. 도대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타코마로 돌아오는 길 어느 곳의 다리가 멋있었서 사진을 찍었다.

올림픽 국립공원은 만년설과 원시림으로 사랑받는 세계문화유산이다.

미국에서 가장 강우량이 많은 Hoh Rain Forest의 신비한 정글 세계도 구경할 수 있다.

 

 

 

2014년  7월   25일  

타코마에서

 

 

 

 

 

♬ Momentos Para Recordar - Juan Carlos Iri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