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북한산 계곡이나 도봉산 계곡이 그리워서인지 4 계절 한국인이 제일 많이 찿는
LA근교의 Ice House Canyon 하이킹 트레일이다. 나도 매년 이 트레일에 왔고
작년 7월에는 Chapman Trail로 10 마일 하이킹을 하였다.
작년 트레킹도 이 주소를 클릭하면 볼 수있다 http://blog.daum.net/thankspark/224
4,920 피트 고도에서 Trailhead가 시작한다.
Ice House Saddle까지는 3.6 마일을 표시하고 있다.
Chapman Trail로 갈라지는 1 마일 지점까지는 바위돌, 자갈돌이 널려있는 평탄한 트레일로
키큰 Sequoia나무와 맑은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발 걸음을 경쾌하게 한다.
작년 7월에 Chapman Trail 10 마일을 함께 걸었든 내 처가 또 따라 나섰다.
오늘 목표는 Ice House Saddle까지 2,700 피트를 등반하는 왕복 7,2 마일 코스이다.
높이 자란 나무들과 맑은 새냇물이 흐르는 계곡의 절경속의 山莊
미국사람 성조기 사랑은 유별나다 . 장작 더미와 통나무 뿌리에도 성조기를 꽂아 놓았네~~
트레일을 보수하는 자원 봉사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언제나 웃으면서 즐거운 하이킹을 기원해 준다. 보람있게 사는 시니어들이다.
1 마일 지점부터는 Cucamonga Wilderness (야생보호지역)로 들어간다.
주의사항 중 하나 - Human Waste는 반드시 3~6 인치 깊이에 매몰하여야 한다. ㅎㅎ
Ice House Canyon에서 만나는 Petrified Wood - 석화된 나무 .
목화석 국립공원 (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은 작년 Arizona 여행때 방문 하였다.
목화석을 실큰 볼 수 있으니 이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thankspark/194
Ice House Canyon도 몇 억 만년 전에는 바다 속이었네요 ..
Cucamonga Wilderness에서 Saddle 까지 2.5 마일은 제법 경사가 심하다.
바람은 시원하여도 그늘이 없는 트레일은 내려 쪼이는 했볕이 뜨겁다.
키 큰 파인나무와 Oak Tree 턴넬 트레일도 지나고
아직도 계곡에는 잔설이 남아 있네요
2,700 피트를 오르는 2.5 마일은 키큰 나무들을 지나면
Wood Rat's Nest 가 숲을 이루는 굽이 굽이 돌아가는 Switchbacks이다.
올라오는 도중에 뒤돌아 본다. 10,064 피트의 밋밋한 대머리(Mt. Baldy) 산이 보인다
드디어 Ice Canyon Saddle에 도착한다.
Saddle에서의 5갈래 길의 하나, 오른쪽으로 Ontario Peak 8,697 피트 가는 길 표지 판
Middle Fork 까지는 5.4 마일이다.
왼쪽으로 Timber Mtn 8,303 ft와 Telegraphic Peak 8,985 피트 가는 표지판이다.
7,580 피트 도착 기념 인증 샷 !!
다섯 갈래 길 중의 하니인 가운데의 Cucamonga Peak 8,859 피트 가는 길로 들어선더.
트레일이 아름답다는 쿠카몽가 트레일은 아직도 눈을 밟을 수 있는 트레일이다
Saddle에서 0.5 마일 지점, 멀리 앞 산의 푸른 나무 숲사이의 잔설을 보면서 우리는 하산을 결정한다.
7,600 피트 고지에서 북향의 Mount San Antonio (Mt. Baldy)의 밋밋한 정상과 좌우의 흰 눈이 보인다.
LA에서 불과 50 마일, 1 시간 거리의 멋진 산행코스이다.
회원 중 누가 매주 와도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201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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