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Ocean의 Central Coast의 절경 해안중 101번 FWY와 가장 인접한 Beach는 Avila - Shell -
Pismo - Grover Beach이다.이곳에서 LA까지는 약 200마일, 단숨에 갈 거리도 아니지만
파도치는 푸른 바다와 고느적한 모래사장에 이끌려 하룻밤 여기에서 머물기로 했다.
Avila Beach - 한인들이 좋아하는 시커모어 온천과 연두색 초원에 노랑 유채꽃이 피어있는
해안 골프장이 유명한 곳이다.
오전 한나절 Pinnacles 국가 기념물 산속에서 헤매고 또 San Miguel 성당 탐방으로 약간은 피곤했지만
시원한 바다 바람과 따뜻한 봄 햇볓을 쪼이면서 Pier를 걸어본다
아빌라 부둣가에는 고깃배들이 많이 들어오고 활어 가게도 있다.
해안가의 푸른 바다색으로 예쁘게 색칠한 기념품 가게와 까페들.
아빌라 비치와 10마일 거리사이에 Shell Beach와 Pismo Beach가 있다.
Shell이 조개고 Pismo가 대합처럼 생긴 조개라 하는데 유명하다는 Clam Chowder해산물
요리 가게는 찿지 못하고 해안에서 엉뚱하게 멕시코 음식을 먹었다.
이튼날 아침 절벽이 아름다운 Shell Beach에 왔다.
지난밤에는 새벽까지 제법 많은 비가 뿌렸고 아직 가는 보슬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예전에는 무절제하게 조개를 잡았으나 지금은 5인치 이하및 산란기 채취는 금지다.
조개를 잡으려면 라이센스와 크기를 잴 수있는 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꼬막이나, 백합은 규제가 없는지? 꼬막 무침, 백합 죽은 맛은 있지만 무한정 잡아도 되는지!!
해안가 바위섬위에 갈매기를 약간 줌으로 댕겨 보았다. 7마리?
모래사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갈매기 한마리가 보인다.
조심스럽게 마눌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그래도 아직까지 날라가지 않는다.
Paso Robles를 지나 Santa Barbara로 내려오는 101번 FWY 좌우는 Winery가 끝없이 계속된다.
영화 Sideway에서 Winery와 Wine Tasting이 소개된적이 있다.
나는 101번 FWY와 Pacific 해안도로를 달리는 1번 국도를 제일 좋아한다.
다음달 생일인 손주 선물 살려고 Solvang에도 잠시 들리고...
지난번 Santa Barbara부두에서 아마츄어 화가가 그린 보란색 등나무 그림을 산적이 있는데
우연히 보라색 등나무와 마눌이 기념 촬영을 하게 되었다.
101번 FWY 의 어느 Vista Point에서 잠시 태평양을 조망한다.
San Jose의 처형집 가는 길에 Fresno 꽃구경 하고, 돌아오길에는 Pinnacles 하이킹, San Miguel 성당 탐방,
해안 모래길도 산책 하면서 즐거운 4박5일의 여행을 마친다
2012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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